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6.12.13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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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벨 화학상 수상자들에 대해서 쓴 레포트입니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노벨상 수상자들을 자세히 조사해서
화학시간에 a+를 받은 레포트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999년도
2000년도
2001년도
2002년도
2003년도
본문내용
1. 즈웨일
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대학교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은 뒤 미국으로 건너가 1974년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를 거쳐 캘리포니아공과대학(CIT)에서 연구활동을 계속하였으며, 1976년 CIT 정교수로 임명되었다. 1990년 이래 CIT의 ‘라이너스 폴링 물리화학’ 석좌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1980년대에 초고속 레이저를 이용하여 분자와 원자의 움직임을 느린 동작으로 관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펨토화학’ 분야를 개척한 과학자로 평가 받고 있다. 화학자들은 바로 그가 개척한 기술을 통하여 화학적 결합이 끊어지고 새로운 결합이 이루질 때 어떤 상황이 발생하는가를 분석할 수 있게 되었고, 또 왜 어떤 화학반응은 일어나고 다른 반응은 일어나지 않는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즉, 그는 스포츠 중계 방송 때 주로 사용되는 슬로모션 촬영기법을 화학 연구에 적용하여 무려 1,000조(兆)분의 1초(펨토)라는 극히 짧은 시간단위로 원자들이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모습을 포착하여 그 과정을 정교하게 분석해 낸 것이다. 그가 개발한 레이저총은 1펨토초 동안에 레이저 촬영이 이루어지는 ‘세계 최고속 카메라’인 셈이다. 화학반응 과정에 대한 연구는 1901년 최초의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반트호프에서 시작된 것으로 100년에 걸친 유구한 역사를 지닌 것이다. 그러나 그 동안은 보이지 않았던 원자의 모습이 즈웨일의 화학반응 연구에 의하여 비로소 인류 앞에 선명하게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의 연구업적은 화학분야 외에도 생명공학, 분자물리학 등 현대 과학의 각 분야에서 막강한 실험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생멸과정에서 그 반응경로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지를 밝힐 수 있어 미래의 의약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9년 10월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노벨화학상 수상을 발표하면서 즈웨일이 초고속 레이저를 이용한 화학반응에 과한 선구적 연구로 “화학과 관련 분야에 혁명을 가져왔다.”고 말하였다. 한림원은 이어 “어떤 화학반응도 이보다 빠르지 않다는 점에서 우리는 종점에 도달하였으며, 이제 우리는 개별 원자의 움직임을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한림원은 또 “전세계의 과학자들은 펨토 초의 분광기술을 통하여 기체와 고체 속, 그리고 표면과 중합체(重合體) 속의 화학과정을 연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그 응용분야는 어떻게 촉매가 작용하는가에서부터 생명과정의 가장 예민한 메커니즘, 그리고 미래의 의약품이 어떻게 생산되어야 하는지에 관한 문제까지 광범위하다.”고 구체적으로 그의 업적을 평가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