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양성체제의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연구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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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현행교원양성제도의 현황
1)중등교원 양성기관 현황
2)중등교원임용제도

2. 현재 교원양성제도의 문제점

3. 교원양성제도 개선안

4. 2008학년도 교원임용시험 개선안

본문내용

1.현행교원양성제도의 현황

1) 중등교원 양성기관 현황
우리나라 중등학교 교원양성제도는 초등학교와는 조금 다르다. 초등학교의 교원양성은 일반대학으로부터 분리 ․ 독립된 특정 목적 대학인 교육대학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달리 중등학교 교사의 양성은 사범대학, 일반대학 교육과 및 교직과정이 설치된 일반대학, 그리고 교육대학원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05년도 교육부에서 승인한 중등교원 양성기관 현황을 보면, 사범대학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은 국립 13개교, 사립 27개교로 총 40개교이며, 일반대학에 교육학과를 설치하고 있는 대학은 국 ․ 공립 8개교, 사립 49개교로서 총 57개교, 일반대학에 교직과정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은 국 ․ 공립 33개교, 사립 119개교로서 총 152개교, 그리고 교육대학원을 설치하고 있는 대학은 국립 25개교, 사립 99개교로서 총 135개교이다.

상기한대로,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이수자는 해당 기관장의 무시험검정을 통하여 교사 자격증을 받게 된다. 즉, 교원양성기관의 교육과정 이수자는 특별한 시험 없이 졸업과 동시에 자동적으로 중등학교 2급 정교사 자격증을 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마다 다원화된 교원양성기관을 통해 많은 수의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가 양성되고 있다. 그러나 중등교사 자격증은 교원양성과정을 이수했다는 증서에 불과할 뿐이다. 즉, 교사로서의 지위를 보장해 주는 것은 아니며, 특히 국 ․ 공립학교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임용고사를 치러서 ‘선발’되어야 한다. 최근 교원 양성 및 임용에 대한 비율의 어마어마한 수치를 볼 때,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의 교사되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교사 자격증은 교원양성이라는 측면에 대한 의의보다는 교원임용고사를 볼 수 있는 자격을 보장하는 정도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