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학개론]화학 (이중나선의 발견과정)
- 최초 등록일
- 2007.01.04
- 최종 저작일
- 2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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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왓슨, 크릭을 중심으로 한 이중나선의 발견과정에 대해 쓴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이중나선의 발견 과정
2. 이중나선의 구조
3. 이중나선 발견의 의의
본문내용
1. 이중나선의 발견 과정
20세기 초 수많은 과학자들이 DNA의 비밀 해독에 몰두하고 있을 무렵, 유전자의 실체는 안개 속의 희미한 물체처럼 손만 내밀면 잡힐 듯 지척에 다가와 있었다. 1910년 미국의 유전학자 모건은 초파리 돌연변이 연구를 통해 유전자가 염색체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1924년에는 염색체가 단백질과 핵산(DNA, RNA)으로 이뤄져 있음이 밝혀졌다. 이에 따라 유전자가 단백질과 핵산 중 어디에 들어 있는냐는 논쟁이 일어났지만, 1944년 록펠러의학연구소의 에이버리와 1952년 콜드 스프링 하버연구소의 허쉬는 잇따른 결정적 실험을 통해 유전물질은 DNA임을 입증했다. 하지만 일부 과학자들은 DNA처럼 단순한 물질이 어떻게 복잡한 유전형질을 전하겠느냐며 반신반의했다. 결국 DNA의 구조를 밝혀 유전자 복제 메커니즘을 설명할 도리밖에 없게 됐다.
DNA의 이중나선 구조를 가장 먼저 밝힌 사람은 왓슨과 크릭으로, 왓슨과 크릭은 비록 전공이 달랐지만 관심 분야는 같았다. 그들의 해결과제는 바로 인간의 유전자를 이루고 있는 분자인, DNA라고 부르는 디옥시리보핵산의 구조를 알아내는 일이었다. DNA의 구조를 알면 생물의 활동과 번식에 관한 수많은 기초적인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뿐 아니라 당시의 수많은 과학자들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의 경쟁자는 역사상 최고의 화학자 중 한명인 미국의 라이너스 폴링과 런던대 킹스칼리지의 모리스 윌킨스와 로잘린드 프랭클린이었다.
당시였던 1953년 4월 25일자 ‘네이처’에는 DNA에 관한 세 개의 논문이 나란히 실렸다. DNA가 이중나선 구조로 이뤄졌다는 왓슨과 크릭의 이론적 논문이 앞서고, 핵산의 결정 구조를 밝히는 윌킨스의 논문과 이중나선 구조의 결정적 단서를 제공한 X선 사진이 포함된 프랭클린의 논문이 뒤따랐다.
왓슨과 크릭이 제시한 DNA 분자의 이중나선 모델은 곧바로 유전 정보 전달의 멋진 기구를 제시하였다 왓슨과 크릭의 이중나선 구조는 다음 두 가지 증거를 그 주된 근거로 들었다.
참고 자료
DNA 구조의 발견과 왓슨·크릭 - 에드워드 에델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