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기와 한국경제

소개글

부동산 투기와 한국경제
김광수 경제연구소 지음. 김광수 경제연구소 2005년 3월 20일
서평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1. 비판
2. 차별화된 시각들
3. 부동산 이슈

본문내용

부동산 광풍이다. 2006년 12월 현재 한국의 여론은 북핵 위기보다 부동산 정책에 포커스 되어 있다. 살아 움직이는 이슈다. 현재의 부동산 가격이 버블인가? 아닌가? 하는 문제다. 버블임을 주장하는 측에서는 나름대로 근거를 내 놓지만 시장은 이론이 아니다.
김광수 경제 연구소는 내가 알기로 3년 전부터 부동산 가격 인하를 주장해왔다. 부동산에 잠긴 돈을 풀어야 소비가 살아나고 그래야 내수가 커져서 경제가 성장한다는 논리다. 내수가 침체된 지 벌써 여러 해째다. 중국이 위안화 절상 요구를 방어하기 위하여 시장을 열어젖혔다. 그래서 일본과 한국은 중국특수를 맛보고 있는 중이다. 수출로 그나마 경제를 성장시키고 있다. 우리는 수출 착시에 속지 말아야 한다. 위안화 절상이 끝나면 우리의 수출도 정체될 것이다. 그 때, 대한민국 경제는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가?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부동산 정책을 읽어야 한다.
이 책이 나온 후 거의 2년이다. 이 책에서 논하고 있는 문제 역시도 과거 시점이다. 이 시점에서 이 책을 드는 이유는 그들의 통찰력과 주장의 근거를 배우기 위해서다.
이 글을 쓰는 나는 메타비평을 할 정도의 실력이 없다. 김광수 경제연구소의 주장을 반박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지 않았다. 서평은 책을 소개하기 위한 프리뷰(preview)의 성격을 띨 수도 있고, 어려운 개념 이해시키기 위한 목표도 함께 지닌다.
프리뷰는 출판사가 언론 보도자료 (press release)로 하는 것이니 나의 몫은 아니다. 또한 이 책은 대중을 타깃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중간에서 이해시킬 필요도 없다. 제시하는 논리는 강력하지만 단순하다. 이 글은 평범한 독자의 한 사람으로 이 책을 읽은 소회를 밝히는 것에 목표를 둔다.

참고 자료

부동산 투기와 한국경제
김광수 경제연구소 지음. 김광수 경제연구소 2005년 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