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동화패러디 (신데렐라)
- 최초 등록일
- 2007.01.26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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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공시간에 하게 된 동화패러디 과제입니다.
A+ 받았어요^-^
신데렐라 패러디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그리 오래되지만은 않은 옛날, 어느 작은 마을에 한 거상과 그의 아내 그리고 딸 이렇게 세 식구가 오순도순 살고 있었어요. 딸의 이름은 신데렐라로 부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영락없는 외동딸로 자랐지요. 조금은 이기적이고 제멋대로인 신데렐라가 부부는 조금 걱정되기도 했지만 딸아이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그런 점을 나무라지는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행복하기만 하던 신데렐라의 가족에 청천 벽력같은 소식이 날아들었어요. 그 소식은 예쁘고 착하기만 하던 신데렐라의 엄마가 그만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죽음을 앞두게 된 것이었답니다.
아빠와 신데렐라는 며칠 밤을 눈물로 지새우며 엄마의 곁을 떠나지 않았어요.
엄마는 병마와 힘겹게 싸우다가 입을 열었습니다.
“신데렐라야, 이 못난 엄마를 용서해 주렴. 엄마가 우리 딸 옆에서 함께 할 날이 이젠 정말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아.부디 아빠와 행복하게 살고 예쁘게 자라주었으면 좋겠구나. 그리고 여보,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서 우리 신데렐라를 엄마 없는 아이로 키우지 말아주세요......”
엄마는 힘겹게 말을 마치고는 파르르 눈꺼풀을 떨더니 눈을 감아버렸어요.
“ 엄마아아~~~엉엉” “ 여...보...흑...흑”
두 사람은 너무나 슬펐지만 서로를 위해 잘 참아내자고 다짐하고는 장례식을 치렀어요.
그렇게 1여년이 지나고, 아빠는 소개로 만난 한 여인과 재혼을 결심하게 되었고 신데렐라에게 그 사실을 말하게 되었어요.
“ 신데렐라야, 너에게 다시 엄마가 생길 것 같아. 그리고 두 언니도 함께 말이야”
하지만 신데렐라의 반응은 그다지 좋지 않았어요.
“ 흥, 아빠 벌써 엄마를 다 잊은 거야? 난 엄마고 언니고 다 필요 없어! 아빠 정말 미워 !!”
아빠는 딸의 의외의 반응에 놀랐지만 신데렐라를 타이르기 시작했어요.
“ 엄마하고 약속했잖니, 자, 우리 딸 아빠 말 잘 듣지. 언니들도 새엄마도 너에게 모두 잘 해줄 거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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