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 최초 등록일
- 2007.02.1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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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판소리의 형식과 기본요소 판소리 12마당의 각 내용들에 대한 것 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판소리의 구성요소
2. 판소리의 형식
(1) 판소리를 보는 견해
3. 판소리의 종류
4. 유파 제
5. 판소리 사설의 내용
Ⅲ.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판소리란, 직업적인 소리꾼이 고수의 북장단에 맞추어 긴 이야기를 말과 창을 교체해 가며 관중들 앞에서 구연하는 한국의 전통적 구비서사시이다. ‘판소리’의 어원에 관해서는 두 가지 견해가 있는데, 여러 형태의 민속예술을 한 자리에서 벌이는 ‘판놀음’에서 유래한 ‘소리’이므로 ‘판소리’라는 견해와 ‘판(板)’은 중국에서 악조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변화 있는 악조로 구성된 ‘판창’, 즉 ‘판을 짜서 부르는 소리’란 뜻으로 ‘판소리’라고 했다는 견해가 있다.
판소리는 음악이면서 문학이다. ‘판소리’라는 말은 국악의 악곡 명칭이면서 구비문학의 갈래 명칭이기도 하다. 여기서 다루는 것은 구비문학으로서의 판소리이므로 사설만을 논의 대상으로 하며, 종합예술적인 ‘판소리’의 형식과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조사해보기로 한다.
Ⅱ. 본론
1. 판소리의 구성요소
판소리 판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창을 하는 소리꾼, 즉 창자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북을 춰서 장단을 맞추는 고수가 창자의 왼쪽에 앉아있고, 이들의 소리를 듣기위한 청중이 있어야 한다.
위의 3가지 구성요소가 갖춰진다면, 일단 판소리를 위한 겉모습은 완성이 된 것이다.
고수의 북에 맞춰 소리가 시작되면, 창자는 노래도 했다가 말을 하기도 하는데, 노래를 ‘창’, 말을 ‘아니리’라고 한다.
판소리는 창과 아니리의 교체반복구조로 진행되는데, 예를 들면 아래와 같다.
(아니리) 이 때 심황후가 이 말을 다 듣고 있을 이치가 있으리오마는, 소리를 허니 일이 늦게 되었겄다.
(창 : 자진모리) 심황후 기가 막혀 산호 주렴을 걷혀 버리고 보신발로 우루루루루루루루루. 부친의 목을 안고, "아이고, 아부지!" 심봉사 깜짝 놀래, "아니, 누가 날다려 아버지여? 에이? 나보고 아버지라니? 이 말이 웬 말이여! (중략)
(아니리) 심봉사 눈 뜬 훈짐에 잔치에 참례한 봉사 모두 따라서 눈을 뜨는디,
참고 자료
장덕순 외, 구비문학개설, 일조각
조동일 외, 한국문학강의, 길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