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신학의 민중과 주체사상의 인민의 사상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2.17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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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중신학의 주체는 바로 ‘민중’이고, 주체사상에 있어서도 주체는 ‘인민’이다.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에서는 ‘민중’과 ‘인민’을 억눌리고 핍박당하고 있는 해방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에서 주장하는 ‘민중’과 ‘인민’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해방의 의미에 대해서도 분석하자 한다. 더 나아가 민중신학의 ‘민중’의 한계점과 주체사상의 ‘인민’의 한계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민중
2. 민중 해방
3. 민중해방의 방법
4. 민중신학의 ‘민중’의 한계점
5. 인민
6. 인민 해방
7. 주체사상의 ‘인민’의 한계점
본문내용
민중신학의 주체는 바로 ‘민중’이고, 주체사상에 있어서도 주체는 ‘인민’이다.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에서는 ‘민중’과 ‘인민’을 억눌리고 핍박당하고 있는 해방의 대상으로 보고 있다.
본장에서는 민중신학과 주체사상에서 주장하는 ‘민중’과 ‘인민’에 대해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해방의 의미에 대해서도 분석하자 한다. 더 나아가 민중신학의 ‘민중’의 한계점과 주체사상의 ‘인민’의 한계점을 살펴보고자 한
다.
1. 민중
1) 일반적 민중의 개념
1972년 유신체제가 생기고 그 독재체제에 투쟁하는 과정에 있어서 ‘민중’이라는 낱말이 새로 등장하여 그 의미가 시간이 가면서 보편화가 되었다. 민중문화, 민중문학, 민중예술, 민중운동, 민중생활, 민중신학 등 민중이란 단어는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다. 다시 말해 ‘민중’이라는 개념은 반드시 민중 신학에서만 쓰는 개념이 아니고 정치, 사회, 문학, 교육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말로서 특정 계층에 속하는 사람들이나 특정의 신념 또는 이데올로기를 가진 사람들만이 독점 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어떤 학문에서도 민중의 개념을 뚜렷하게 규정하고 있지는 않다. 그러면 원래 이 말을 의식적으로 쓰기 시작한 사람들이 이상과 같은 현상을 초래할 정도로 그 개념을 보급시키고 규정한 ‘민중’의 내용은 무엇이며 ‘민중’은 누구를 가리키는 것인가? 현대 사학자 송건호는 76년「월간대화」11월호의 좌담에서 ‘공중과 대중은 다분히 서구의 민주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그 개념이 형성되어온 말인데 비해 민중이라는 것은 동양적인 개념’이라고 전제하고 ‘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식민지 또는 반식민지에서 억압과 식민통치를 배격하고 새 역사의 발전을 위하여 투쟁하는 강력한 정치적 저항세력이 민중’이라고 규정하였다. 경제학자 안병직은 이 자리에서 ‘특권계급과 대립관계에 있는 다수의 민중’이라 정의하고 ‘백성은 무자각적인 민중인 반면 민중은 자각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한 뒤 ‘민중이라는 것은 계급적인 개념으로 파악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 사회학자 한완상 역시 ‘수는 많지만 피지배자의 입장에 서 있고 반드시 단일 계층적인 것이 아니고… 여러 계층적 요소가 복합적으로 병존하는, 그러면서도 부당한 정치권력에 대해서는 과감히 저항하는 세력이 민중’이라고 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