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학]심리학적 이기주의와 윤리학적 이기주의
- 최초 등록일
- 2007.03.0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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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심리학적 이기주의와 윤리학적 이기주의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심리학적 이기주의
1) 비이기주의가 가능한가?
2) 동기를 재해석하는 전략
3) 심리학적 이기주의를 지지하는 두 논증
4) 몇 가지 혼란의 청산
5) 심리학적 이기주의의 가장 심각한 오류
6) 심리적 이기주의에 대한 찬반 논의
2. 윤리학적 이기주의
1) 빈민 구제 사업에 기부해야 할 의무가 있는가?
2) 윤리학적 이기주의를 지지하는 세 가지 논증들
3) 윤리학적 이기주의에 대해 반대하는 세 가지 논증들
Ⅲ 결론
본문내용
1. 심리학적 이기주의
1) 비이기주의가 가능한가?
“당신은 일반적으로 어떠한 동기를 가지고 행동하는가? 당신은 어떠한 유형의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해서 이기적이라는 대답을 해줄 수 있는 이론이 바로 심리학적 이기주의(Psychological Egoism)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하는 일련의 행위들에 대해서 이타적임을 찾을 수 없다고 말하는 이 심리학적 이기주의는 어떻게 보면 궤변에 지나지 않았으나 상당히 많은 지지를 얻어왔다.
심리학적 이기주의에 의하면 모든 인간은 본래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이타적”으로 행동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비이성적이다. 또한 규범적인 주장을 하는 윤리설이 아니며, 이기주의에 대한 과학적, 기술적인 접근이다. 이를테면 “각 사람은 언제나 그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도록 행동한다거나 우리 모두는 필연적으로 언제나 자기 이익의 동기에서 행동한다.”는 것이다.
심리학적 이기주의는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지는데, `강한유형의 이기주의`와 `유연한 유형의 이기주의`가 바로 그것이다. 첫째, `강한유형의 이기주의`는 `사람들은 언제나 자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행동한다.`는 주장으로 만약 이러한 주장이 옳다고 한다면 사람들에게 자신들도 어쩔 수 없이 할 수밖에 없는 행동을 해야 된다고 말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것이 된다. 둘째, `유연한 유형의 이기주의`는 사람이 언제나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것이라기보다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러하다고 보는 입장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도 윤리적 이기주의를 정당화 해줄 수 있는 근거가 될 수는 없다. 즉, 사람들이 특정하게 행동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하는 것이 옳다거나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해야만 한다는 주장을 결정적으로 입증해줄 아무런 논리적 증거가 없는 것이다.
참고 자료
제임스 레이첼즈 김기순 역,『도덕철학』, (서울: 서광사, 1999)
폴 테일러 김영진 역,『윤리학의 기본원리』, (서울: 서광사, 1997)
리챠드 L.퍼털,『윤리적 사고방식』, (서울: 숭실대학교출판부, 1993)
RANDOLPH M.FEEZELL& CURTIS L.HANCOCK 박장호 역,『윤리와의 대화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부산: 경성대출판부,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