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꿀벌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와 그 반론
- 최초 등록일
- 2007.03.29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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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꿀벌의 의사소통에 관한 연구와 그 반론입니다.
춤을 추는 동작으로 대화한다, 아니다 소리로 대화한다 등 여러 연구 결과가 기록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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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몇 세기동안 자연학자들은 꿀벌들이 그들이 찾은 꿀의 위치를 어떻게 의사소통을 통해 알리는가는 미궁 속에 있었다. 하지만 1940년 Karl von Frisch는 투명한 벌집을 만들어서 실험을 한 결과 벌들의 몸짓에 패턴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Von Frisch는 꿀벌들이 춤을 통해서 꿀이 있는 곳의 위치와 떨어진 거리를 알린다고 주장을 했다. 하지만 실험이 실제의 어두운 벌집이 아닌 투명한 벌집에서 이루어 졌다는 사실 때문에 어떻게 벌들이 몸짓을 인지하는가는 의문점으로 남아 있었다.
20년이 지난 1960년 2개의 다른 반론이 일어났다. 첫 번째 주장은 Adrian M. Wenner가 제기했고, 다른 하나는 Harald E. Esch가 주장을 했다. 두 연구자들은 벌들이 춤을 추는 동안 조용하지 않고,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발생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를 근거로 두 연구자는 소리가 벌들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제안 했다. 그러면 어두운 벌집에서도 의사소통이 가능 할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많은 과학자들이 벌들이 듣지 못한다고 여겼다.
Axel Michelsen은 레이저 빔을 이용한 측정을 통해서 춤추는 벌의 움직임이 벌집을 진동시킨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리고 또한 그와의 공동연구에서 춤추는 벌 주위의 압력변화와 공기입자들의 변화를 측정했다. 그 결과 벌에 움직임에 따라 공기에 진동이 전해지고 그 진동이 다른 벌들에게까지 전해진다는 것을 밝혔다.
2개의 다른 연구팀은 다른 방법으로 그들의 가설에 접근해갔다.
먼저 Kirchner와 Kathrin Sommer는 벌의 날개를 작게 해서 소리의 변화를 가해봤다. 그 결과 작은 날개를 가진 벌은 다른 벌들에게 효과적으로 꿀의 위치를 알리지 못했다.
다음으로 Michelsen와 Kirchner는 실제 벌과 같은 춤을 출 수 있는 모델을 이용했다. 그 로봇벌은 날개크기가 실제 벌과 비슷해서 실제벌이 춤을 출 때의 소리와 거의 비슷한 소리를 낼 수 있었다. 그리고 동작 또한 실제 벌과 거의 흡사하게 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오직 날개로 소리를 내면서 춤을 출 때에 만 동료벌 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로봇 벌은 어떻게 벌들에게 꿀이 있는 방향을 알리는지도 알 수 있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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