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07.03.30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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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기적 유전자` 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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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기적 유전자’란 책을 거론하기 전에 우리는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과 함께 인류의 자존심을 추락시킨 2대 이론으로 불리곤 하는 다윈의 진화론 ‘종의 기원’부터 알아야 한다. 이기적 유전자란 책은 다윈의 진화론 없이는 탄생하지 못 했을 것이다. 진화론의 골자는 바로 그 저서의 표제에 나타나 있는 바와 같이, 자연선택설을 요인론으로 한 것이다. 자연선택설은 생물의 어떤 종(種)의 개체 간에 변이가 생겼을 경우에, 그 생물이 생활하고 있는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만이 살아남고, 부적합한 것은 멸망해 버린다는 견해이다. 곧, 개체 간에서 경쟁이 항상 일어나고 자연의 힘으로 선택이 반복되는 결과, 진화가 생긴다고 하는 설이다. 이 설에서는 개체간의 변이가 어떻게 생기느냐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라마르크가 제창한 환경의 영향에 따라 생긴 변이가 다음 대에 유전한다고 하는 획득형질유전론을 채용하고 있다. 또한, 개체 간에 경쟁이 일어난다고 하는 견해는 T. R. 맬서스의‘인구론‘에서 시사를 받은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자연에 대한 이해의 폭이 확대될수록, 그 전제에 대한 회의와 불신이 커져만 갔다. 이를테면 자기를 희생하면서까지 집단을 지키려하는 꿀벌의 이타성은 개체의 이익에 반하는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인간으로 말하자면, 생면부지의 사람을 구하고자 종종 자신의 목숨까지 내던지지 않던가? 논리적 모순에 직면한 진화생물학계는 더 나은 이론체계를 필요로 했다. 그것은 개체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것처럼 보이는 생명체나, 이타성을 발휘하는 생명체 모두에게 모순되지 않을 만큼 포괄적이며 논리적 완성도를 갖춘 이론 틀이어야 했다.
또한 우리는 사회생물학 논쟁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버드 대학 교수 에드워드 윌슨이 1975년에 출간한 `사회생물학: 새로운 종합`이라는 책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시작된 중요한 논쟁이다. 윌슨은 그 저서에서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사회적 행동은 유전자와 환경 사이의 오랜 상호작용의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사회적 행동은 보통 문화적인 학습과 전승의 산물이라고 여겨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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