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자아를 찾은 아이)
- 최초 등록일
- 2007.04.10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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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딥스>는 유아교육계의 고전으로 자리잡은 명저이다. 이젠 유아교육계나 심리학계, 정신병리학계 등 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물론,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는 부모와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려는 일반인에게까지 회자되며 널리 사랑받는 책이다. 이 책에는 부모의 섣부른 기대에 가로막혀 자신을 숨겨야만 했던 아이를 온몸으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 이끌어주는 `놀이치료`의 과정이 실화를 통해 생생하고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또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종전의 주장과는 달리, ‘정신적 장애가 있는 어린이를 치료하면 그 부모의 정신 건강도 치료된다’는 점을 보여주는 점이 흥미롭다.
목차
※ 딥스의 증상: 반응성 애착장애
1) 첫 세션
2) 손가락 그림(핑거페인팅)
3) 집엔 가기 싫어요
4) 젖병을 빨 테에요
5) 우리에 갇힌 토끼 같은 딥스
6) 엄마도 외로웠어요
7) 닫혀진 문
8) 모래 속에 묻힌 병정
9) 마지막 세션
본문내용
◈ 놀이치료과정에 따른 독후감
※ 딥스의 증상: 반응성 애착장애
책을 읽기 시작할 때는 자폐증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가족의 문제가 들어나면서 딥스는 자폐증과 유사해 보일지는 모르나 원인이 다른 반응성 애착장애라는 것을 깨달았다.
반응성 애착장애는 5세 이전에 발병하며 대부분 대인관계에서 매우 심한 사회성의 장애를 나타낸다. 겉으로 보기에는 자폐증과 매우 유사해보이나 선천적으로 타고난 원인이 없으며 잘못된 양육환경 속에서 후천적, 환경적으로 생겨난 장애이다. 아이의 기본적인 정서적 욕구-위로나 적절한 자극과 사랑을 받기 원하는 것을 계속 채워주지 않았을 때 아이의 기본적인 신체적 욕구 영양이나 적절한 환경과 위험으로부터의 보호를 계속 채워주지 않았을 때 나타나며 정신지체나 자폐증과는 다르다.
이 책의 주인공인 딥스는 정신지체로 의심될 정도로 발달이 느린 언어 능력, 비정상적인 행동들, 감정반응의 결여, 위축반응, 공격적 반응, 두려운 과잉경계를 보이고 사회적 상호관계 및 반응을 나타낼 수 있는 능력이 약했다. 딥스는 자신이 만든 감옥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세상에 등을 돌리고 있는 것 같았다.
1) 첫 세션
A.선생님은 딥스와의 첫만남에서 따뜻하고 친근감 있고 지지적이며 수용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었다. 치료과정에서 말하고 싶은 모든 것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해주었다. A.선생님은 아동이 원한다면 같이 도와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준다. 이를 통해 딥스는 첫세션에서 자유스럽게 놀 수 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