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다시 보는 민족과학 이야기

소개글

[독후감] 입니다.

다시 보는 민족과학 이야기 - 박성래 지음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번 독서를 통해 고등학교 때 소홀히 했던 부분에 대해 채울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았다. 현대과학이 아닌 민족과학이라고?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반응이었다. 의아함에서 시작된 책 읽기가 교훈을 얻음으로써 끝나게 되었다.
유산이라면 흔히 물질적인 것만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은데, 정신적인 유산도 아주 중요하다. 유산이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에도 크고 작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유산들 중에서 과학기술 유산을 세 가지 기준에 따라 여러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합리적인 분류 방법 이라고 생각한다. 세 가지 기준은 첫째로는 물리적 유산과 정신적 유산으로 구분하는 방법이고, 둘째로 우리 고유의 것인가 혹은 외래적인 것인가로 나누는 방법이다. 마지막 기준은 그 유산이 미치는 영향이 긍정적인가 또는 부정적인가를 따져보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의 과학 기술은 한국민 대다수에게 최대의 이익이 되는 ‘민족을 위한’ 과학이 되어야 하고, 반드시 한국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민족에 의한 과학’, 이 두 가지를 종합하는 ‘민족의 과학’ 이 되어야 한다고 작가는 말한다. 오늘날 우리가 당면한 문제는 과학 기술 역시 문화의 일부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일이다. 지금과는 다른 방법의 교육과 연구를 통해 ‘민족과학’이 자리 잡을 때 한국의 과학기술은 인류를 위한 것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