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프시대 문학운동의 성격
- 최초 등록일
- 2007.05.2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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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카프시대 문학운동의 성격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카프의 결성
2. 박영희와 김기진의 내용 , 형식 논쟁
3. 계급문학운동의 우리 문학사에서의 위치
4. 「카프」의 조직과 그 자체 내에서 전개된 문학론에 대한 검토
5. 카프 해산의 경위
6. 계급문학운동의 해결 과제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카프의 결성
신경향파 문학이 문단에 확고히 정착되면서 이론과 창작상에 점차 강세를 보임과 동시에 조직적인 차원에서 새로운 단일조직인 조선 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 (Korea Artista Proleta Federatio:약칭 KAPF)이 대략 1925년 8월 무렵에 결성된다. 이것이 우리가 일컫는 카프 문학의 시초라고 할 수 있다.
3․1 운동을 전후하여 우리 문학은 자아에 대한 각성과 함께 민족의 현실 문제에 대한 비판적인 인식을 주축으로 그 문학적 시야를 확대시켜 나아가고 있었다. 민족의 언어와 역사에 대한 관심은 말할 것도 없고, 문학을 통한 민족의식의 추구 문제가 문학의 핵심적인 과제로 제기되었으며, 식민지 치하에서 민족의 궁핍한 생활과 지식인들의 고뇌가 문학적 대상으로 폭넓게 다루어지게 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문학적 경향이 한편으로는 사회주의 사상과 결합되면서 계급문학운동으로 확대되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우리 문학의 전통적인 의식체계로서 그 저류를 이루고 있던 민족의식을 강조하는 민족문학운동으로 심화되어, 문학운동의 이념적 대립을 초래하게 되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물론 카프의 결성은 지금까지 우리 문단 상에 일찍이 볼 수 없었던 견고한 조직이었지만 그 활동이 즉시 개시된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조직적 활동이 본격화 된 것은 대략 1962년 『문예운동』이라는 준기관지를 발간한 이후인 것으로 보인다.
계급문학운동은 문학의 성쇠와 그 운명이 사회적 현실과 직결된다고 하는 소박한 「경향성의 문학」에서부터 출발하고 있다. 그러나 민족운동의 사상적 기반의 하나가 되었던 사회주의 이념과 결합되면서 계급적 투쟁의식을 강조하는 행동 실천의 문학으로 변화되었던 것이다. 계급문학운동은 1925년 <조선프롤레타리아예술동맹:KAPF>의 결성과 함께 조직적인 예술운동으로 전개되기 시작하여, 1927년경에는 조직운동에 근거하여 과감한 이론투쟁과 대중투쟁을 획책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 현대 문학사의 쟁점 』장덕순 외. 집문당(1996)
『 한국 근 ․ 현대 문학사 』윤병로. 명문당(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