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영시]사무엘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의 Kubla Khan(쿠블라 칸) 작품 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6.07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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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사무엘 테일러 콜리지(Samuel Taylor Coleridge)의 Kubla Khan(쿠블라 칸) 작품 분석이구요.
해석 포함되어 있네요..
목차
1. 작가소개
2. 쿠블라칸의 소개 (Introduction)
3. 작품의 해석 및 구조 분석 (Structure)
4. 작품 분석 (Plot & Major Characters)
5. 주요테마 (Major Themes)
6. 평론 (Critical Reception)
본문내용
4. 작품 분석 (Plot & Major Characters)
시는 13세기에 쿠블라이 칸이라는 몽고 통치자의 명령으로 지어진 웅장한 궁전의 묘사로 시작된다. 황제의 환락궁을 지으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그 다음에는 환락궁을 둘러싸고 있는 주위 환경에 대한 묘사가 이어진다. 이곳에는 성하 “알프 강”이 햇빛도 비치지 않는 바다로 흐르고 있고, 궁전 안의 땅은 비옥하기 그지없다. 또한 정원에는 시냇물이 흐르고, 향나무들이 피어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다. 그곳의 숲들은 산들이 만들어지기까지의 시간만큼이나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며, 이것들은 양지바른 녹지를 둘러싸고 있다. 이렇게 묘사되어지는 환경 속에서 환락궁은 지어진 것이다. 또한 이런 환락궁을 지배하는 자는 바로 쿠블라이 칸임을 알 수 있다.
두 번째 파트에서 서술형식은 3인칭에서 1인칭으로 바뀐다. 여기서 시인은 자신을 드러내고 있다. 시인은 덜시머를 켜는 아비시니아 여인에 대한 환상과 성공적인 시적 창조에서 나오는 힘의 감각(sense of power)을 말한다. “나(I)"라는 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자신의 목소리를 시에 직접적으로 집어넣으면서 자신이 이전에 지녔던 어떤 기쁨을 되살릴 수만 있다면 음악으로 궁전을 지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여기서의 화자는 실제 그 거대한 궁전을 지었던 칸 황제는 아닐 것이다. 시인은 칸이란 인물을 자신의 상상력을 통해 창조해 내어 환상 속에서 그가 지녔던 어떤 즐거움을 느껴보고자 했던 것이다. 이처럼 화자는 환상을 통해 황제가 되어봄으로써 황제가 지닌 어떤 힘을 이용해 환락궁을 지어나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화자는 자신의 이러한 창조성이 인간들을 두려움으로 몰고 갈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2연에서 보여 지는 자연의 두려운 면에서도 역시 느낄 수 있다. 여기서 느껴지는 역동적이면서 생동하는 자연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의 또 다른 면을 느낄 수가 있다. 기쁨으로 지어진 이 궁전의 모습은 너무나 거대하고 웅장하며 신성한 모습과 더불어 두려운 모습 또한 보여주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