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영시]제라드 맨리 홉킨즈(Gerard Manley Hopkins)의 God`s Grandeur(신의 장엄) 작품 분석 및 감상

소개글

제라드 맨리 홉킨즈(Gerard Manley Hopkins)의 God`s Grandeur(신의 장엄) 작품 분석 및 감상입니다. 해석 포함되어 있네요..

목차

God`s Grandeur
✪ 제라드 맨리 홉킨즈(Gerard Manley Hopkins; 1844~1889) 소개
✪ 홉킨즈 시의 특징
✪ 작품 감상
✪ 시 해설
✪ 주제
※ 참고 - 스프렁 리듬

본문내용

✪ 홉킨즈 시의 특징

홉킨즈의 예민한 감각과 특이한 독창성은 그의 모든 작품에 공통된다. 그는 말의 음악과 이미지의 정확성을 위하여 거의 치열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독창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 그의 작품에는 독창적인 중간운(internal rhyme), 두운(alliteration), 자음운(consonance), 모음운(assonance) 등의 독특한 운율과 그가 만들어 사용하는 조어, 보통은 잘 쓰이지 않는 합성어, 고어 등이 유난히 많이 사용되어 있다. 그 이외에도 그는 동사를 명사로 사용하는 것과 같은 품사의 전용을 하고 있고, 또한 관사를 극도로 무시하기도 한다. 그 결과 의미는 한층 더 새롭고 돌연한 것이 된다. 문법적인 면에서의 이러한 폭력적인 방법은 심한 생략 및 도치와 더불어 그의 시를 영시 전체 중에서 가장 난해한 것 중의 하나로 만든다.
홉킨즈로 하여금 이러한 특이한 실험을 하도록 한 것은 독창성과 개성이 강한 그의 성격과, 그 성격과 다분히 관련되는 그의 예술관 내지 세계관이다. 그는 “모든 시인은 독창적이어야 하며, 독창성은 시적 천재의 한 조건이어야만 한다. 그래서 각 시인은 자연에 있어서의 한 종과 같아서 다시 되풀이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와 같은 시인관을 지니고 있던 홉킨즈는 1888년에 브리지즈(Bridges)에게 “걸작들을 연구하는 것의 효과는 나로 하여금 찬탄하고 그와 같지 않게 하는 것이다. 모든 독창적인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어느 정도 그럴 것이지만, 내게 있어서는 현저하게 그러하다”라고 편지에 쓰고 있다.
예술가의 독창성에 대한 이러한 강조는 자연히 예술작품에 있어서의 독창성을 강조하는 것이 되지만, 나아가서는 홉킨스 자신이 말하는 “인스케이프”(inscape)나 “인스트레스”(instress)의 개념과도 관련된다. 인스케이프와 인스트레스라는 용어는 홉킨스 자신이 자신의 시를 설명하기 위해 고안해 낸 말로서 인스케이프는 풍경을 뜻하는 `landscape`에서 만들어 낸 말로 `낱낱의 사물이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individually distinctive beauty)을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