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인생은 아름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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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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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람에게는 누구나 단한번의 인생이 주어진다. 단한번의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무수한 고통과 괴로움을 격기도 하지만 찬란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맛보기도 한다. 그 고통과 괴로움과 기쁨 속에서 과연 인간은 누구나 인생을 아름다운 것이라고 생각 하는가?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지금 이 순간에도 스스로를 인생의 낙오자라 생각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도 있고 절망에 빠져 아무렇게나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또 똑같은 틀에 짜여진 교육을 받는 학생들도 있고 하루 종일 업무에 시달려 정작 자신만의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누구나 아름다운 인생을 꿈꾸지만 다들 즐겁고 유쾌한 인생을 실현시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사실 사람들은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그 의미를 잘 모르고 실현 불가능 하다고만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모르는 진정한 인생의 아름다움. 그것의 의미를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주인공 귀도가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유태인인 귀도는 어쩌면 그시대에 가장 불행한 인생을 산 사람들에 포함 될지도 모른다. 자유를 빼앗기고 유태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아들과 포로수용소에 끌려가게 된 귀도. 하루하루를 가슴 졸이며 살아야 했지만 그는 인생을 아름답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그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다고 말할 수 있었는지 처음에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만 그런 마음가짐이 바로 귀도가 자신의 인생을 아름답게 살 수 있었던 이유인것 같다. 아무리 절망에 빠져있다 하더라도 자신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상황에 빠져 있다 하더라도 최선을 다해 즐겁게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귀도의 아름다운 인생인 것이다.
귀도와 함께 포로수용소로 끌려온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절망했다. 그들에겐 아무런 희망도 없었다. 그들은 그들의 인생을 살지 않았던 것이다. 독일 군인들에 의한 인생. 노동력으로만 쓰여지는 인생. 그들은 포로수용소에 들아간 그 순간부터 인생을 아름답게 살기는 커녕 인생 자체를 빼앗겼다고 생각하며 스스로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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