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존주의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7.06.13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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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실존주의에 대한 정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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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9세기 덴마크의 철학자 쇠안 키에르케고르가 불안의 개념, 무서움과 떨림, 죽음에 이르는 병 등의 저서에서 그 개념을 명확히 종합하기 이전에 실존주의적 사조는 파스칼, 중세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 초기 기독교의 성자 바울, 고대 이스라엘의 임금 다윗 등의 글에서 발견되는 하나의 전통이며, 일부 분석가들은 그러한 사조의 표현을 셰익스피어, 도스토예프스키 등 문인들에서도 발견하고 있다. 그 근본 전제는 합리주의 철학(데카르트, 칸트, 헤겔사상)이 규정하는 인간에 대한 추상적 이론과는 아무런 상관없이 실제로 존재하는 체험적 개인의 상황 그 자체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개인의 구체적 실존은 합리적인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비합리적인 것이므로 합리 이외의 다른 방식에 의한 질문과 해답이 요청된다는 것이다. 20세기의 대표적 실존주의 철학자는 독일의 마르틴 하이데거와 프랑스의 장 폴 사르트르 등인데, 특히 문학 활동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영향을 끼친 이는 사르트르이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난 후 합리주의에 의한 낙관적 세계관이 불신되자 개인의 실존의 비합리성이 두드러지게 느껴졌고, 이것이 프랑스를 중심으로 작가들의 가장 중요한 테마가 되었다. 이들 실존주의적 사조를 띤 문인들에 의하면, 사람의 실존은 기존의 이론, 신학, 사회, 과학이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만드느냐에 달려있다. 사람은 자기가 성취하는 바 그대로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그만큼 그는 자유롭다. 이 자유에 의하여 사람은 남이 자기를 규정하려 드는 것을 완강히 뿌리치고 자기를 스스로 정립할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의 자유 의지를 발휘해서 행동해야 한다. 이처럼 자유롭게 자기의 실존을 성취하기 위한 행동을 앙가주망이라고 부른다. 인생은 한시도 쉴 수 없는 행동의 연속이어야 한다. 실존은 결국 앙가주망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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