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기술]승효상의 수백당 조사분석
- 최초 등록일
- 2007.06.3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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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비움의 미학’으로 세운 순백의 공간 승효상의 수백당을
디테일하게 조사분석한 내용입니다
목차
‘비움의 미학’으로 세운 순백의 공간
“다양한 표정과 이야기가 있는 집”
본문내용
수백당에는 ‘방안의 방’보다 ‘방밖의 방’이 더 많다. ‘방 밖의 방’은 잔디, 마사토, 나무 등이 주인으로 제각기 다른 형태를 띠고 있다. ‘방안의 방’은 각각 브리지로 연결되는데 식당이 가장 먼저 놓이고 침실, 작업실이 그 다음에 놓이는 독특한 배치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표정과 이야기를 담고 있는 수백당 들여다보기.수백당은 30m×15m의 크기로 영역을 엄격하게 규정했다. 수백당의 영역은 프레임과 담장 등으로 고정되어 있지만 다양한 비례를 갖는 창문과 개성이 뚜렷한 공간 때문에 남다른 조형미를 보여 주고 있다. 특히 이러한 영역 안에서 방들이 다양한 형태로 놓여져 있는데 ‘방안의 방’과 ‘방 밖의 방’들은 각자의 독립성을 최대로 확보하면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수백당(守白堂)’, 비움을 지키는 집.이름에 걸맞게이 집에는 비어 있는 방, ‘방 밖의 방’이 7개나 있다. 영역 표시만 있고 하늘로 뚫린 방에 대한 건축가와 건축주의 애착은 남다르다. “하늘로 뚫려 있는 방은 대부분 목적이 없습니다. 물을 담기도 하고 마루나 흙, 돌을 덮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공백입니다. 이 공백은 마당이 아니며 더더구나 정원이나 뜰이란 말도 적당하지 않습니다.”수백당을 이루는 ‘방 안의 방’과 방 밖의 방‘들은 모두 독립되어 있다. 더러는 서로 긴밀히 연관되어 다른 영역을 만들 수 있지만 원칙적으로는 하나의 공간이 다른 공간에 종속되지 않을 뿐 아니라 모두가 하나의 다른 세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