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반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07.04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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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케팅 반란』(The Fall of advertising and The Rise of PR), 알 리스 ․ 로라 리스, 2003, 청림출판
위 책을 읽고 쓴 글입니다. 이른바 마케팅은 지고 피알이 뜬다는 내용의 책을 일고 이에 준하는 관점에서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목차
1. 개요
2. 광고와 PR
3. PR과 광고의 조화
본문내용
1. 개요
저자는 현재 기업들이 PR에 신경 쓰기보다는 광고만을 고집하고 있음을 문제 삼는다. 광고가 드물던, 그리고 경쟁 업체가 없던 시점에서의 광고는 효과가 있었지만, 동일 상품을 생산하는 기업체가 많아지고 광고가 난무하는 상황에서의 광고는 더 이상 기업의 매출을 올리는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없음을 지적하고 있다. 제품에 대해 광고를 하는 것만으로 ‘브랜드 구축’이 가능하던 시대는 갔고 광고를 하면 할수록 사람들로부터 불신을 받는 상황이 도래한 것이다. 광고가 많아지면서 광고는 본래의 힘을 잃고 말았으며 신뢰를 얻지 못하고 고객들은 회의적인 반응, 거부하려는 성향을 보이는 반면 PR접근방식은 퍼블리시티덕분에 잠재고객의 마인드에 파고드는데 유용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광고에서 가장 약한 고리는 신뢰성이며 사람들이 광고란 ‘기업이 소비자에게 자사의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이기적인 목적으로 돈을 지출하며 행하는 일방적인 내용‘이라고 인식하고 있음을 지적한다. 또한 광고의 ’예술화‘도 언급한다. 이제 사람들은 광고를 시청할 때 마치 소설을 읽거나 텔레비전 방송을 보는 듯 느끼고 있음을 얘기하면서 광고에 있어서의 크레이티브를 빌미로 광고대행사들은 상을 수상하지만 정작 자신들에게 광고를 의뢰한 기업은 오히려 곤궁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인지도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다. 광고인들은 제품을 유명하게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근거로 들어 소비자의 시선을 끄는 광고를 정당화하지만 실상은 광고 속에 등장한 동물이나 인형, 모델이 유명해졌지 브랜드가 유명해지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다. 닷컴 기업의 몰락과 광고의 신뢰성 문제를 들면서 이에 대한 광고인들의 대안이 새로운 광고 매체의 발굴로 이어졌다는 흐름도 짚어주고 있다.
참고 자료
마케팅반란『The Fall of advertising and The Rise of PR』 알 리스 ․ 로라 리스, 2003, 청림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