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인 유전자, 이타적 유전자 독후감

소개글

두 권을 읽고 그 내용과 느낀점을 비교하면서 쓴 글입니다.

목차

1.『이기적인 유전자』 - 도킨스
2.『이타적 유전자-The Origins of Virtue』 - 매트 리들리
3. 나의 생각

본문내용

이 두 책 중에 먼저 읽은 것이『이기적 유전자』였다. 처음 이 제목을 접했을 때 섬뜩했던 게 사실이다. 어떤 사람을 ‘이기적이다’ 혹은 ‘이타적이다’라고 할 때 그것이 인간 개개인의 성향이 아닌 태어나기 전부터 그러한 유전자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 라는 것은 지금까지 22년 동안의 내 패러다임을 몽땅 흔들어놓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렇듯 동물의 이기적인 행동을 이해하기위해 유전자 단위에서 진화를 바라보는 이러한 관점을 영국의 생물학자인 윌리엄 해밀턴은 『이기적 유전자』에서 다루고 있었다.
유전자는 자기와 비슷한 유전자들을 되도록 많이 남기기 위해 가족 사랑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즉 유전자는 자신이 어느 몸을 빌려 있던 간에 자신의 생존에만 신경 을 쓰는 이기적인 존재다. 생명체는 자신의 주인인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고까지 말한다. 그렇게 되면 지금 존재하고 있는 나 자신도 조상의 이기 때문에 단순히 부모라는 기계를 통해 만들어진 생산품에 지나지 않는다. 즉, 인간을 포함한 생명이라는 존재의 진화는 다름 아니라 종을 유지하기 위한 유전자에 의해 살아남은 존재라는 것이다.
반면에 『이타적 유전자』는 조금 다른 시각에서 이를 바라보고 있다. 인간을 비롯한 지구상의 많은 생명체들이 왜 하나의 집단을 구성하고 함께 생활하며, 왜 서로 협력하는 것일까? 왠지 모르게 이러한 물음은 철학적으로 보이지만, 이를 최대한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