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반도의 디자인 경향 _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 최초 등록일
- 2007.10.10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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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디자인 경향>>
스칸디나비아반도의 특성
스칸디나비아반도 디자인의 역사
스칸디나비아반도 디자인의 특성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각 나라의 디자이너
목차
<<스칸디나비아반도의 디자인 경향>>
스칸디나비아반도의 특성
스칸디나비아반도 디자인의 역사
스칸디나비아반도 디자인의 특성
<스웨덴>
<핀란드>
<덴마크>
각 나라의 디자이너
본문내용
스칸디나비아반도 디자인의 역사
<북유럽 국가의 근대건축운동>
유럽 대륙의 선진국가와 비교해서 약간 뒤쳐진 형태로, 19세기에서 20세기 전환기에 걸쳐 급속한 공업화를 맞이한 북 유럽 국가들에서도 근대화된 사회의 현실에 적응한 새로운 건축의 모습을 모색하는 움직임이 발생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주변에 위치하는 북 유럽 국가들의 경우, 독자적인 문화적 전통과 고유의 풍토를 강하게 의식하고 자국의 독자성 확립을 표방하는 “내셔널 로만티시즘(National Romanticism)"이라는 사조의 일단으로 나타났다.
(1)내셔널 로만티시즘
세기 전환기의 유럽 건축에 나타난 경향중 하나로 북 유럽의 내셔널 로만티시즘이 있다. 이 경향의 가장 순수한 형태는 1890년대부터 1910년대에 걸쳐 핀란드와 노르웨이에서 나타나고 있지만, 직접적인 이미지로서는 덴마크의 마르티 니로프의 <코펜하겐 시청사>(1905), 스웨덴의 라그나르 에스트베르그의 <스톡홀름 시청사>(1923), 핀란드의 엘리엘 사리넨의 <헬싱키 중앙역>(1914)과 같은 작품을 떠올리면 된다. 내셔널 로만티시즘은 기본적으로는 민족 전통을 새로운 근대사회에서 재생시키려는 건축 운동으로 요약된다. 그 때까지 경제적, 문화적으로 후진 수준에 머물렀던 북 유럽의 각국은 근대화를 꾀할 때 무엇보다도 스스로의 문화적 전통에 뿌리를 내린 새로운 자기 표현을 획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과거의 전성시대에 대한 동경을 간직했다는 점에서 자칫 중세주의로도 보이지만, 사실 근대화를 향한 강한 열망이 동시에 존재하였기 때문에 그 사이에서 건축가들이 연구를 통해 절묘한 균형을 취한 실체가 내셔널 로맨티시즘이었다. 결과적으로 유럽의 아르누보 건축으로부터 일정한 영향을 받으면서도 자신들의 풍토 속에서 숨쉬는 듯한 특징적인 건축을 북 유럽에서 만들어 낸 것이다.
이와같이 세기 전환기의 북 유럽의 건축가들에게 있어 근대성은 민족성에 입각하여 성립되는 것으로 인식되었으며, 그러한 건축표현이 문제시되었다. 그들의 발상의 근저에는 중세주의가 자리하고 있으며 민족적 역사의 회고와 전통건축의 참조, 숲의 신비성에 대한 이교적인 숭배 등 로만주의적인 바상을 인식할 수 있다. 그 반면, 실제의 건축활동에서는 재료의 정직한 사용, 기능의 조형적 표현, 절충주의에서 유래한 형태의 부정 등의 합리적인 추구가 엿보인다. 이러한 특징은 동질성이 높은 북 유럽 국가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북 유럽에서도 가장 주변적인 입장에 놓인 핀란드에서는 오히려 민족성을 강하게 지향하는 구심적인 운동이 되어 꽃을 피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