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마 유키오(三島由起夫)의 `금각사(金閣寺)`
- 최초 등록일
- 2007.10.3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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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시마 유키오라는 작가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작품 <금각사>의 원문 인용을 통한 감상, 분석, 비평을 다루었습니다.
목차
1. 미시마 유키오
2. 미시마 유키오의 대표작
3. 작가평
4. <금각사>의 줄거리
5. 원문을 인용한 비평
6. 감상
본문내용
5.원문의 에센스가 되는 부분
吃りが、最初の音を発するために焦りにあせっている間、彼は内界の濃密な黐から身を引き離そうとじたばたしている小鳥にも似ている。私が手間をかけてやっと外界に達してみても、いつもそこには、瞬間に変色し、ずれてしまった、そうしてそれだけが私にふさわしく思われる、鮮度の落ちた現実、半ば腐臭を放つ現実が、横たわっているばかりであった。
말더듬이가 말문을 열려고 조바심하는 마음속은 마치 찰진 찰떡에서 몸을 떼어 내려고 파닥거리고 있는 참새와 다를 바 없다. 내가 애써서 바깥세계에 도달해 보면 언제나 거기에는 순식간에 빛이 바래고 어긋나 버린, 그리하여 그것만이 내게 걸맞는 듯한 낡은 현실, 즉 절반쯤 상한 냄새가 풍기는 현실이 놓여 있을 뿐이다.
今や行動派私にとっては一種の剰余物のすぎぬ。それは人生からはみ出し、私の意志からはみ出し、別の冷たい機械のように、私の前に在って始動を待っている。その行動と私は、まるで縁もゆかりもないかのようだ。ここまでが私であって、それから先は私ではないのだ。私は松の根方にもたれた。そのぬれた冷たい樹の肌は私を魅する。この感覚、この冷たさが私だと私は感じた。世界はそのままの形で停止し、欲望もなく、私は落ち足りていた。
지금이야말로 행위는 내게 있어서 일종의 잉여물에 지나지 않지만, 그것은 인생으로부터 비어져 나오고, 나의 의지로부터 비어져 나와 별개의 차디찬 철제 기계처럼 내 앞에 있음으로써 시동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행위와 나하고는 전혀 인연도 관계도 없다. 여기까지는 나이며, 이제부터는 내가 아닌 것이다. 나는 소나무 그루터기에 기대섰다. 촉촉이 젖어 바로 차가운 나무껍질이 등을 타고 흘렀다. 이 감각, 이 차가움이 바로 ‘나’라고 느꼈다. 세계는 그냥 그대로의 형상으로 정지하고, 나는 욕망도 없이 흡족해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