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서평
- 최초 등록일
- 2007.11.01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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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 프랑켄슈타인 일고 쓴 서평입니다.
목차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란 무엇일까?
‘괴물’을 창조한 ‘괴물’
‘괴물’과는 모든 것이 반대인 ‘괴물’
‘괴물’을 받아들이지 않은 ‘괴물’
Comment
본문내용
‘괴물’의 이미지
프랑켄슈타인의 이미지는 사람들을 죽이고, 공포스럽게 만드는 괴물로 2미터가 넘는 큰 키에 우람한 덩치, 기괴한 말소리, 머리에 박힌 나사 등이 전부였다. 일반적으로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이미지가 그럴 것 이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소설에서의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준수하고 깔끔한 외모의 매력이 넘치는 ‘사람’이며 동시에 징그럽고 혐오스러워 거부감을 주는 ‘괴물’의 창조주이다. 흔히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로써 등장한다.
사람들에게 보이는 이미지란 무엇일까?
나는 철저하게 외형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소설에서의 빅터는 사람에게 호감을 줄 만한 이미지로 묘사되고 있다. 하지만 ‘빅터’는 인간이 되고 싶었지만 흉측한 외모로 인해 인간이 될 기회조차 잃어버린 ‘괴물’의 창조자 이며, 자신이 창조한 ‘괴물’을 받아들이지 못한 나약한 인간이다. 달리 해석해 보면 빅터의 자연과학에 대한 열정의 결과로 ‘괴물’을 창조하였고, 그의 내면은 번듯한 외면과는 달리 징그럽고 혐오스러운 ‘괴물’ 이라고 생각한다.
그와는 반대인 ‘괴물’의 이미지는 어떠한가. 너무나도 끔찍하여 소설에서조차 ‘징그럽고 혐오스럽다’ 라고만 묘사할 뿐이다. 하지만 외모와는 달리 아름다운 자연을 즐기며, 행복해 지고 싶어 눈물을 흘리는, 순수한 영혼을 가지고 있었다.
‘괴물’을 창조한 ‘괴물’
빅터는 자연과학에 대한 미친듯한 열정에 의해 절대 넘어서는 안 되는 신의 영역에 침범하였다. 자신의 광기를 억제하지 못하고 물체에 생명을 불어 넣게 되고, 그 결과물로 ‘괴물’을 창조해 내었다.
참고 자료
프랑켄슈타인 메리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