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숲과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7.11.1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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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대 도시의 숲과 조경에서 부터 현대의 서울의 숲과 조경 그리고 문화에 대해 고찰해보는 리포트
목차
1. 서론 - 숲의 중요성
2. 본론
2-1. 삼국시대의 도시와 숲 그리고 문화
2-2. 통일신라시대의 도시와 숲 그리고 문화
2-3. 고려시대의 도시와 숲 그리고 문화
2-4. 조선시대의 도시와 숲 그리고 문화
2-5. 현대의 도시와 숲 그리고 문화
2-6. 최근 서울의 숲과 문화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인류 최초의 문명은 기원전 3천 5백년 경 고대 수메르 문명이라는 학설이 지배적이다. 그리고 현재까지 인류는 5천년이 넘는 시간동안 “문명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 옛날 인류의 조상이 나무에서 내려와 숲이 아닌 사바나로 그 활동 영역을 넓혔을 때, 인류는 두 가지 혜택을 얻을 수 있었고, 그것이 인류가 문명을 탄생시키는데 아주 큰 영향을 미쳤다.
하나는 나무에서 내려와 직립을 시작하면서 두 손이 자유로워졌고, 비로소 손을 이용하고, 도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번째는 직립을 하면서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성대를 이용해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하고 정확한 의사소통능력인 언어라는 것을 만들어 냈다.
이러한 고대 인류는 무리를 지어 수렵채취를 통해 자연의 일부로써 살았다. 하지만 점차 농경에 대해 눈을 뜨고, 정착을 하게 되면서 수십의 작은 무리였던 그들은 농사를 짓기 좋은 땅과 물이 있는 강가로 모여들게 되고 수많은 무리들이 촌락을 구성하고 결국 도시를 만들어 문명이라는 것을 만들어 낸 것이다.
이러한 과정이 현재 우리가 영위하고 있는 모든 혜택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발판이 된 사건이며 지구상의 먹이사슬 최상위 단계로 인간을 이끌어 온 원동력이 된 것이다. 하지만 아담이 사과를 먹었듯이 인간은 자연의 한 부분으로써 살아가려 하지 않았다. 한곳에 머물러 온갖 자원을 고갈 시키고 숲을 파괴시키고 물을 마르게 했다. 고대 4대 문명 발상지라고 불리는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문명(현재의 이라크),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은 현재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가? 물론 기후적 요인에 의해 사막이 된 경우도 많이 있지만, 숲을 모태로 번창했던 이들 문명의 발상지 들은 현재 모두 사막이 되어있다. 프랑스의 작가이자 정치가였던 샤토브리앙은 “문명 앞에는 숲이 있고, 문명 뒤에는 사막이 남는다.” 라고 말했다. 인간이 도시문화를 포기하지 않는 한 숲은 계속 파괴될 것이고, 고대 문명처럼 지구는 전부 황무지 사막으로 변해 버릴 것이다.
참고 자료
한국근대 도시공원사 - 강신용, 장윤환 공저 - 대왕사 - 2004
PARK_SCAPE 한국의 공원 - 오휘영 - 도서출판 조경 - 2006
LAND 조경.미학.디자인 - 조정송 - 도서출판 조경 - 2006
숲과 시민사회 - 전영우 - 수문출판사 -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