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를 찾은 딥스

소개글

딥스 독후감 -
실습나가서 아동과 상담한 경험을 살려 리포트를 쓰도록 최대한 노력하였습니다.
자료는 참고하지 않고 직접 쓴 리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딥스’를 집어든 순간 떠오른 우리반의 두아이
백문이 불여일견 (百聞이 不如一見)
편협했던 나의 시선을 반성하며

Ⅱ. 본론
1. 딥스의 모습의 변화
어두운 아이, 딥스
액슬린 박사와의 만남
딥스의 불행한 탄생
자아를 찾은 딥스
2. 액슬린 박사의 상담기법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반복으로써 대화를 이끌어 간다.
자신감을 증진시켜준다.
3. 교사의 바람직한 모습
아동에 대한 믿음
최선을 다해서 가르치기

Ⅲ. 결론
내가 실습에서 만난 학생들
앞으로 만날 학생들에게

본문내용

Ⅰ. 서론
‘딥스’를 집어든 순간 떠오른 우리반의 두아이
부여초등학교 6학년 4반, 이병하. 새침한 한 남자아이다. 얼굴은 정말 귀엽게 생겼으나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학교짱’이라 불리우고 있다. 땡땡이를 치고 친구들과 싸우는 통에 이 아이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이 된다. 다가가 말을 걸어도 자꾸만 삐딱하게 나오고 도망가기만 할 뿐이다. 그래서 나를 싫어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주위를 둘러보면 그래도 곧잘 나의 근방에 이녀석이 있고 수업시간에 눈도 마주쳐서 황급히 고개를 돌린다.
두 번째 아이, 부여초등학교 6학년 4반 이주형. 주형이는 주형이네 집이 목욕탕을 하면서도 씻지 않고 옷도 갈아입지 않아서 항상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학교에 등교한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이 주형이 옆에 서는 것을 원치 않는다. 그리고 6학년답지 않은 모습으로 때로는 너무 애기처럼 굴거나 떼를 쓰고, 수업시간에 마음대로 움직인다. 갑자기 울기도 하고 때로는 선생님과 교생들에게 와서 잘 안기기도 한다.
교육에 관련한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기 위해 도서관에서 가서 책을 고르면서 ‘딥스’를 집어든 순간 가장먼저 생각나는 것이 이 두 아이들이었다. 실습가서 만난 가장 특별한 케이스의 학생이라고 해야할까? 이 책을 읽으면 왠지 두 학생에 대한 대책이 설 것 같았다. 어떤 대화를 하면 좋겠고 이렇게 해주면 좋겠다는 해답이 들어있을 것만 같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얼른 이 책을 빌려오게 되었다.
평소 같으면 이런 종류의 책(한 학생의 치료과정)을 절대로 보지 않았을 텐데 실습을 통해 많이 생각이 변한 것 같다.

참고 자료

자아를 찾은 딥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