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토기, 토우, 그릇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7.11.2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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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라 토기, 토우, 그릇에 대하여
목차
Ⅰ 서론
Ⅱ 신라토기
Ⅲ 신라토우
Ⅳ 결론
본문내용
누구보다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에 관해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면서도 얼마나 많은 잘못된 지식과 편견을 가지고 있었는가를 절실히 깨달을 수 있었다. 그중 가장 놀랍고, 신선하고, 충격적이기까지 한 것이 바로 신라 토기와 토우에 관한 내용이었다. 이제까지 나는 신라 문화에 대해 화려한 금관과 금관 장식만을 떠올리며 신라문화의 특성을 단순히 ‘화려하고 섬세하다’라고 섣불리 정의 내리고 그렇게 굳게 믿고 있었다. 이러한 나의 잘못된 편견들은 여러 유적지와 박물관을 돌아봤음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금제 장식들만 쫓아다니며 ‘와, 역시 신라 유물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들이 대부분이군!’하고 다녔을 뿐, 그 외의 유물들은 눈에 담아본 기억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것도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이번 답사 사전학습을 통해 정교한 금관과는 정 반대되는 투박하고 즉흥적이지만 해학적인 나름의 미를 갖고있는 토기와 토우들을 학습하게 되었으며, 또한 그 양이 내 눈에 띄지 않았을 만큼 미미한 것이 아니라 신라 문화 아름다움의 한 특성을 보여줄 만큼 중요한 위치를 차치하고 있음을 보면서 나의 무지와 편견이 부끄러웠고 ‘아는 만큼 보인다’는 진리를 절실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Ⅱ. 신라토기
1. 신라토기
신라토기란 기원전 1세기 경부터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약 10세기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동안, 우리 민족이 천 년이 넘게 애용한 것입니다.
경주 일대를 중심으로 옛 가야 지역에 이르는 낙동강의 동서 지방에서 만들어졌던 것인데, 특히 신라의 도읍지였던 경주에서 다량 출토되었기 때문에, 신라 토기를 경주 토기라고도 부릅니다. 신라 토기의 제작 기법은 신라인들의 고유한 기술에서 나온 것이며, 이는 약 5세기 후반부터 일본 등지로 전파되어 나갔다고 합니다.
굽다리접시(高杯)와 목이 긴 항아리(長頸) 형태의 것들이 많이 보이는데, 높은 다리에 삼각형이나 사각형의 창을 뚫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는 다분히 단순하고 기하학적이면서도, 장식적이고 화려한 맛을 줍니다.
참고 자료
신라의 토우(이난영, 세종대왕기념사업회, 1976)
신라토기 한국의미술 (김원룡, 열화당, 1981)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정신문화연구원
http://www.ch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