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혁명 5부작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07.12.0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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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러시아 문화와 에술
MBC 다큐 러시아혁명을 보고
목차
-제 1부- ‘구 체제의 붕괴’
-제 2부- ‘볼셰비키 혁명’
-제 3부- ‘내전’
-제 4부- ‘스탈린 혁명’
-제 5부- ‘혁명의 유산’
본문내용
1906년 탐보프에는 농민반란의 회오리가 휩쓸고 지나갔다. 20살의 처녀 마리아 스피리도노바는 무자비한 진압자 탐보프의 지지사 루제놉스키를 직접 처단하기로 결심하고 테러에 성공한다. 이후 마리아 스피리도노바는 끔찍한 고문을 당하고 이 사건은 우연히 언론에 의해 러시아 전역에 알려졌고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제정 러시아는 마리아 스피리도노바와 같은 혁명적 테러리스트에 의해 끊임없이 위협당하고 있었다. 1901년부터 10년간의 기간 동안 일만칠천명의 러시아 인들이 혁명정 테러리즘에 의해 목숨을 잃었다.
혁명적 테러리즘의 기원은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1881년에 일어났다. 농노해방을 실시함으로써 ‘해방자’라는 호칭을 얻은 알렉산드르 2세는 이미 5차례나 암살위기를 벗어난바 있었다. 3월 1일 황제의 일정은 일요예배와 부대 서열식에 참가하는 것이었다. 오후 3시경 알렉산드르 2세는 인민주의자들의 테러로 결국 사망하였다.
인민주의자들은 두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첫째는 억압적인 전제정치를 끝내고 정치적 자유를 쟁취하는 것이고, 둘째는 농민혁명을 성공시켜 농민들에게 토지를 분배하는 것이었다.
‘토지와 자유‘ 이것이 인민주의자들이 내세운 슬로건이었다. 인민주의자들이 꿈꾸는 이상적인 사회는 농촌에 기반을 둔 사회주의체제였다.
러시아 전체 인구의 80%는 농민이었다. 러시아의 농민들은 오래 전부터 공동체를 이루고 살아왔다. 농민들은 함께 농사를 짓고 수확한 곡식을 서로 나누어 가졌다. 이들은 러시아어로 ‘옵시나‘라는 사회주의적 공동체를 가지고 있었고 인민주의자들은 이 옵시나를 이용하여 농촌에 바탕을 둔 사회주의를 건설하려 하였다.
인민주의자들은 서유럽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하층민이 겪고 있는 절대빈곤은 이들에게 큰 충격이었고 러시아에는 결코 자본주의가 도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1861년 알렉산드르 2세는 농노를 해방하고 러시아의 개혁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에 인민주의자들은 황제의 개혁을 비판했다. 만일 황제의 방식대로 개혁이 이루어진다면 러시아는 서유럽처럼 비참한 자본주의사회가 될 것이었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