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이해는 왜 중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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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에 대한 짧은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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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2남중 장남으로 서울에서 태어났다. 부유하지는 않았지만 화목한 집안에서 자라 불편함 없이 대학4학년이 되도록 살아 온 것 같다. 사람이 태어나 처음으로 속하는 공동체는 가정이다. 우리는 이 가정 안에서 가정을 이루며 가장 기본적인 사회화 과정을 습득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누린다. 가족이 하는 일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변화해 왔지만 사회를 만드는 가작 기본적인 단위로써의 가족의 중요성은 시간과 장소를 막론하고 항상 중요하게 여겨져 왔다. 여기서 나는 가족의 파괴가 결국 사회의 붕괴를 초래한다고 생각한다.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핵가족화 과정에서, 개인주의의 와 이기주의가 가족과의 생활을 불편하게 느끼고 혼자 사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점점 높아만 지는 이혼율, 버려지는 아이들과 노인들. 이것이 현재 한국 사회의 가족의 모습이다. 가족은 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의 집단으로서 결혼이라는 사회제도를 통해서 생성된다.
한국사회는 급속도로 바빠지고 있다. 가족들은 항상 자신의 일에 몰두하고 있으며, 그 결과 가족과의 시간을 갖기는 어렵다. 각자의 일에만 몰두하기 때문에, 심지어는 가정에 머무를 시간조차 많이 갖지 못한다. 요즘에 가정에서 가족들 전부는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듯 하다. 한국사회는 항상 주위를 돌아볼 시간을 갖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 혼자서 자기 일을 하고 있다가도 무심결에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 그리고 전에는 사회가 가지고 있지 않았던 문제도 발생한다. 가족들은 서로에게 비밀을 털어놓지 않는다 .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멀리 있지는 않은 것 같다. 청소년문제 약물 중독문제, 가출문제, 부모님들의 이혼문제, 경제문제등등..... 이런 것들부터 시작되는 것 이다.
예를 들면, 청소년들의 문제는 청소년들 각자가 나쁜 길로 빠져들기 보다는 상담해줄 이의 부재가 발생해서 생기는 것 같다. 예전에 우리사회에서 일어나지 않았던 청소년의 흡연증가 라던가 약물중독 문제는 우리나라에서 꽤 심각한 수준이다. 이러한 문제의 발생은 가정에서 찾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요즘은 서로가 편하게 이야기 할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 자녀들은 학교일에 바쁘고, 부모님들은 직장문제에 바쁘다. 그래서 서로가 이해하기 위해 대화하는 시간이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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