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홉스본의 만들어진 전통
- 최초 등록일
- 2007.12.16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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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릭홉스본의 [만들어진 전통]을 읽고,
목차
1. 서론
2. 본론
1) 전통의 발명 : 스코틀랜드 고지대의 전통
2) 의례의 역사적 맥락과 그 의미 : 영국 군주정과 ‘전통의 발명’ 1820~1977
3.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전통의 사전적 의미는 어떤 집단이나 공동체에서 지난날로부터 이어 내려오는 사상․행동․관습 따위의 양식 또는 그것을 이루는 정신의 핵심을 말한다. 네이버 백과사전
. 이러한 의미에서 유추해 볼 수 있듯 우리는 자연스럽게 전통이라는 말에서 오래된 역사를 느낀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머릿속은 처음부터 전통 = 역사라고 고정관념을 만들어 놓아, 전통이 누군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면서 무의식적으로 오래전 만들어진 것이라고 확신 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는 전통은 대체로 최근에 만들어 진 것이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내가 읽은 “ 만들어진 전통 ”은 바로 이러한 것을 알려주면서 전통의 고정관념을 깨뜨려 주는 책이었다.
휴머니스트에서 2004년에 우리나라 판으로 번역하였으며, 에릭 홉스본, 휴 트레버 로퍼, 프리스 모건, 데이비드 캐너다인, 버나드 S 콘, 테렌스 레인저가 함께 지은 “ 만들어진 전통(The Invention Tradition)”
이 책은 전통이라는 이름 아래 가려진 현실적인 면을 부각 시키면서, 사람들이 흔히 천년의 전통이라 생각하는 여러 나라의 전통들을 자세히 소개하였다. 그리고 단순하게 보이는 전통들이 어떻게 정치적 의도에 의해 조작되고 통제되는지, 그리고 만들어지게 되었는지를 보여주었다.
내가 book-review 도서로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것은 제목과 간략하게 적어놓은 책의 설명 부분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솔직히 책의 분량을 먼저 보았더라면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책을 읽기도 전에 책의 분량에 놀라고, 겁부터 지레 먹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나는 나의 인내심을 한번 시험해 보고 싶었다. 또한 책을 읽지 않는다면 내가 가진 궁금증은 영원히 답을 찾을 수 없는 것이었다.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으로 이 책에 도전해보고 싶었다.
이렇게 “ 만들어진 전통” 과 나의 첫 만남은 시작되었다.
* 작가 알아보기
ꋬ데이비드 캐너다인(David Canncdine)
컬럼비아 대학 사학과 학과장을 역임하였으며, 2005년 현재 런던 대학교 역사 연구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귀족과 지주>, <영국 귀족사회의 쇠퇴와 몰락>등이 있다.
ꋬ버나드 S 콘(Bernard S.Cohn)
참고 자료
에릭 홉스본 [만들어진 전통] 휴머니스트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