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차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07.12.1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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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중국에 다가서기
2.중국차를 찾아서
3.중국차문화의 또한가지 매력, 자사호
4. 가 볼만한 차시장 및 다관
5.중국차 우리기
<감상>
본문내용
1.중국에 다가서기
중국의 차 문화는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와도 맞먹는 기간인 5천년에 달한다. 그러나 중국인들이 실제로 차를 마셔온 기간은 어림잡아 1천8백년정도이다. 중국은 예부터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7가지를 “개문칠검”이라하였고 그 안에 차가 들어간 것만 봐도 차가 중국인의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을 알 수 있다.
차의 기원은 신농씨에 의해 시작되었다고 보는 설이 일반적이다. 신농씨는 갖가지 풀을 먹어보며 약재를 연구했다. 어느 날 독초에 중독된 상태로 바람에 날아온 나뭇잎을 먹고 해독되었는데 이것이 차였다는 설이 있다. 이렇듯 처음의 차는 음료가 아닌 약으로 이용 되었었다. 차는 상류계급에서 시작하여 일반인에게 보급되었고, 점차 일상음료로 전파되기 시작하여 거리에 찻집이 생겨났으며 한국과 일본에 까지 차가 전래되었고 육우가 “다경”을 집필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가 보편화 되면서 주요 차산지가 생겨나도 음다법에도 변화가 생겼다. 변화된 음다법에는 몽골인들이 즐겼던 차에 버터를 넣고 마시는 방법이 있고, 음다법의 변화에 따라 다구에도 변화가 생겨났다.
이러한 중국차문화의 번성에 따라 중국의 차가 유럽지역에까지 다량 수출되기에 이르렀고 이것이 아편전쟁에 영향을 끼쳐 잠시 차산업이 주춤했지만 곧 발전을 거듭하여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고, 현재 중국의 차문화는 정부의 지원과 더불어 세계로 나아갔다.
중국의 차는 다양한 차나무를 이용해 다양한 방법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종류가 1000가지가 넘는다. 차의 이름을 통해서 특성을 간단히 파악해 볼 수가 있는데 차의 앞부분은 생산지의 지명이나 차가나는 산의 이름, 뒷부분은 찻잎의 형태나 가공상태로 이름붙이는것이 일반적이다. 기본적으로 중국차는 백차, 녹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인 기본다류와 재화차, 췌취차, 과미차, 약용보건차등의 가공 다류가 있다. 그리고 이런 차들은 발효도에 따라서 불발효차와 발효차로 나뉜다.
먼저 백차는, 솜털이 많은 차의 어린싹을 그대로 건조시켜 은색의 광택을 띠고 향기가 맑고 맛이 산뜻한 게 특징이다. 중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녹차는 발효가 거의없는 불발효차이며 탕색이 맑고, 찻잎이 녹색을 띤다. 청차는 반발효차로 녹차의 산뜻한 향과 홍차의 독특한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본토보다 유럽에서 인기가 많은 홍차는 완전발효차에 속하며 탕색은 붉은색을 띠고 찻잎은 검은색에 띤다. 흑차는 흑갈색의 찻잎에, 탕색이 짙은 갈색으로 지푸라기 냄새 같은 독특한 향이나며 재가공자(화차)는 차의 원액을 추출하여 음료로 만들거나 꽃향이나 과일향이나 즙을 넣기도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