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와 생명
- 최초 등록일
- 2007.12.21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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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유전자와 생명에 관한 여러 이론과 관점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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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명 복제부터 유전자 조작 식품까지. 우리들은 이제 매스미디어를 통해 자주 생명 공학과 관련한 이슈들을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생명 공학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개념은 ‘유전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렇다면 우리 주위에서 흔히 듣게 되는 유전자란 무엇인가? 유전자란 ‘부모에서 자식으로 물려지는 특징, 즉 형질을 만들어 내는 인자로서 유전 정보의 단위’를 일컫는 말로, 그 실체는 생물 세포의 염색체를 구성하는 DNA가 배열된 방식이다. 유전자는 컴퓨터의 소프트웨어적 개념을 말하며, 이에 반해 하드웨어적 개념이 바로 DNA가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유전자는 어떠한 방법으로 후세대에 전달되어 지는가? 유전자는 DNA를 복제함으로써 다음 세대로 이어진다. 이중나선 형태인 DNA는 이 이중나선이 풀린 후 각각의 사슬이 연쇄적으로 다시 이중나선으로 합성됨으로써 복제된다.
이러한 유전자의 속성이 발휘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본질적으로 정보일 뿐인 유전자가 그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발현이 되어야 한다. 발현은 DNA가 RNA에 복사되는 전사와 RNA가 단백질로 바뀌는 번역 과정을 말한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단백질이 생체 내에서의 온갖 작용을 일으킴으로써 유전자의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DNA의 구조를 밝혀낸 생물학자인 크릭이 중심원리라고 이름을 붙였다.
이러한 유전자와 생명의 관계를 잘 나타내어주는 한권의 서적이 있다. 바로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그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언뜻 보면 생명의 주체는 나라고 착각하기 쉽다. 내가 바로 숨을 쉬고 밥을 먹고 또 죽어갈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버드대의 진화생물학자 에드워드 윌슨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닭은 달걀이 더 많은 달걀을 만들기 위해 잠시 만들어낸 매체에 불과하다.” 닭이 알을 낳는 것 같지만 사실 알이 닭을 낳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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