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세시대의 참극- 마녀사냥
- 최초 등록일
- 2007.12.28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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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시대에 일어났던 마녀사냥의 원인, 재판, 규모, 의의에 대한 서술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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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원래 마녀라는 존재는 그 이전에도 존재했었다. 그러나 이때 그들은 의학적 지식을 가지고 병자를 고치거나 다산을 돕거나, 낙태를 시키는 어떤 주술적 힘을 가진 여성들로 당시에는 자연스럽게 여겨지던 주술사 정도였다. 하지만 14세기에 들어 이들이 `마녀`로 여겨져 이단으로 찍혀 많은 핍박을 받고 처형을 당하게 된 것이다.
중세 유럽은 교회의 권력이 최절정에 있던 시점이었다. 사람을 위해 종교가 있던 것이 아니라 종교를 위해 사람이 존재했던 것이다. 당시 온갖 질병과 굶주림, 그리고 외부에서 침입해오던 이교도들로 인해 민중들의 삶이 비참해지고 불만이 높아지자 교회는 `희생양`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그 `희생양`이 바로 `마녀사냥`의 여성들이다. 그녀들의 역할에 대한 교회 지도층의 시기와 질투도 더해져 교회에서는 수많은 여성들을 마녀로 잡아들여 재판을 하기 시작하였다. 주로 정신병자, 혼자 사는 여성,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성, 산파들이 이에 포함되었다.
먼저 재판의 진행을 살펴보면 체포, 밀고, 세상의 소문, 자수, 투옥, 재산수색, 증언, 변호, 대답할 수 없는 심문, 고문, 처형이 있다........................
‘여성혐오전통이 역사상 유일하게 대규모적인 죽음을 초래한 사건’이라는 Monter의 말이 있다. 중세시대 여성이 가지고 있던 열악한 지위와 삶의 조건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사건이라 하겠다. 또한 여성이 한발 진보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빼앗아버린 사건이기도 하다..........
참고 자료
오성구, `마녀사냥의 역사`, 미크로,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