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고구려사 왜곡-고구려사의 역사적 정체성
- 최초 등록일
- 2008.01.03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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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동북공정, 고구려사 왜곡에 대하여 반론을 제시함으로써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을 밝히는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서론
2. 중국의 고구려사 왜곡
3. 결론-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
본문내용
1. 서론
지난 2004년 중국은 북한과 공동으로 고구려의 역사유적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청했고, 중국 관영언론에서는 ‘고구려는 중국왕조에 예속되었던 지방정권이다’라는 보도를 내보냈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라고 주장하며 역사를 왜곡해 왔다. 묵묵히 역사 전쟁을 준비하던 중국 정부는 2002년 2월 ‘동북공정 ’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 동북공정이 시작된 이후로는 중국의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 직속 변강사지연구중심에서 주도적으로 고구려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다. 이것은 종래와 달리 정부기관이 앞장서서 고구려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는 것이다. 학술과 정치를 결합한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분명하다. 삼한의 한민족 주체성이나 고구려로부터 조선에 이어지는 계승 관계를 부정하고, 더 나아가 한반도 북부에 대한 영유권까지도 부정하려는 것이다. 또한 이것은 역사 왜곡이라는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따라 국경 문제 등, 영토 문제와도 관련이 있으며, 한반도 북쪽 지역에 대한 연고권과도 관련이 있음을 감안하면 이는 국가 전략적 차원에서 대비해야 할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고구려는 중국의 소수민족에 속했던 적이 없다. 중국에서도 고구려를 중국의 소수민족으로 인정한 일이 없다. 그런데 현재 동북공정의 한 부분으로써 우리 고구려사가 중국사로 둔갑되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필자는 본고를 통해서 고구려의 역사적 정체성을 밝혀서 고구려가 고대 중국의 지방정권이 아니라, 한반도의 조상이 세운 국가임을 입증하고자 한다. 본론에서 고구려를 고대 중국의 지방정권이라고 주장하는 중국측의 주장과 그 근거를 살피겠다. 그리고 그에 대한 반론으로써 고구려가 한반도 조상이 세운 독립국가임을 뒷받침하는 근거와 이유를 제시하여 필자의 주장을 피력하겠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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