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미래] 경영독후감 . 부의미래`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08.01.12
- 최종 저작일
-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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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경영독후감 . 부의미래`를 읽고 작성한 독서감상문입니다. 저의 주관적인생각을 강조하였으며
내용면에서 짜임새있고 디테일하게 서술하였고 다른 저급자료들
과는 다른 자료라 확신합니다. 필요하신분 유용하게 쓰시고
좋은결과있길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부의 미래
오래 살지도 않았지만, 지금까지의 내 인생은 책이라는 세계를 향해 큰 벽을 쌓아 두고 있었다. 이제 곧 내가 태어난 지 스무 해가 되어가지만, 내가 읽은 책다운 책은 두 손으로 세어도 손가락 한 두 개가 남을 정도 이다. 읽지 않으면 남자로서 인생을 논하기 힘들다는 삼국지도 아직 읽지 못했으며, 책에 흥미가 전혀 없는 아이도 빠져 든다는 해리포터 시리즈조차 첫 권에서 포기하고 말았다. 초등학교 시절 매년 있었던 독후감 과제를 낼 때도, 매년 같은 책으로 매번 새로 읽은 것 마냥 써 내었다. 중고등학교 시절 독서기록장이 있었지만, 때로는 친구 것을 베껴내고 때로는 어디서 줄거리만 찾아 읽곤 독서기록장을 채우곤 했다. 그리고 이 지긋지긋했던 독후감 작성은 이것으로 끝나리라 생각했다. 하지만, 원론을 수강하며 실라버스에서 북리포트라는 것을 보고나서 약 한 달여간 나를 괴롭혔다. 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10,000자라는 엄청난 분량. 중고등학교 시절 원고지 몇 장도 채우기 힘들어하던 내게 10,000자의 북리포트는 너무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원론의 여러 가지 과제를 하면서 10,000자라는 분량에 대한 부담은 어느 정도 덜 수 있게 되었다. 나아가, 보너스 과제를 하기위해 인터넷을 통해 어려운 자료도 찾아보고 많은 글을 읽으며 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두려움도 덜 수 있게 되었다.
책에 대한 막연한 거부감과 두려움은 없앴지만 그렇다고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종강을 한 달여 남긴 시점에서 북리포트는 어렵지 않지만, 귀찮고 오래 걸리는 과제로 느껴졌으며,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결국, 부담감에 종강을 3주 앞두고 어떤 책을 읽을 지 목록을 살펴보았다. 많은 목록이 있었지만, 이 중 나의 눈을 사로잡은 제목이 바로 부의 미래였다. 평소 경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터라 부의 미래 저자인 앨빈 토플러의 이름이 친숙하기도 했으며, 경영학 원론을 통해 돈을 번다는 것, 즉 부를 얻어가는 과정에 눈을 뜨기 시작한 나는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부의 미래를 북리포트를 위한 책으로 골랐다.
책을 살까도 했지만, 책을 손에 쥐면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이상한 강박관념에 있는 터라 친구에게 빌려서 보기로 했다. 친구에게 책을 건네받는 순간 책의 어마어마한 두께에 놀라고 말았다. 고등학교 내 가방 한 켠을 차지하던 수학의 정석에 버금가는 두께였다. 표지에는 말로만 들었던, 앨빈 토플러 같아 보이는 사람이 웃고 있었다. ‘아, 이걸 언제 다 읽나. 중간에 포기하지 말아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주로 수업이 없는 화요일을 이용하여 책을 읽기 시작하였다. 600페이지 이상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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