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학개론 영화 바벨 분석 서평 카메라기법 영화기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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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학개론의 리포트
영화 바벨의 줄거리와 카메라기법, 영화기법, 영화분석. 장면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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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바벨은 미국, 모로코, 일본, 멕시코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들에 관한 영화이다.
미국인 관광객 부부, 모로코의 어린형제, 멕시코인 가정부, 일본인 농아 소녀 이렇게 네 가지의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전개된다.
초반에는 이 네 가지 이야기가 서로 다른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각각 다른 이야기가 아니라 모두 이러저러한 인간관계로 얽혀있다.
자신조차도 잘 모르게 다른 나라, 전혀 모르는 사람의 삶에 얽히게 되고 영향을 주게 되는 이들은 자기 주변의 관계에서는 그리 좋은 관계를 갖지 못한다.
모로코로 여행간 부부는 화해의 여행인지, 사이가 썩 좋아 보이지 않는다.
모로코에 사는 한 가족은 총을 사서 쟈칼을 잡는 일을 어린 두 아이에게 시킨다.
이 총이 이 영화 이야기에 상당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이 총으로 인해서 미국인 부부가 총에 맞게 된다.
미국인 부부는 병원이 멀다며 일단 지혈이라도 하려고 근처의 모로코 마을에 들른다. 그곳에서 미개한 나라,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위협감을 느끼지만 그들에게 자기의 목숨을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또한 그곳에서 그동안 서로 좋지 않았던 사이였던 그들이 그러한 힘든 상황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금 느끼게 된다.
미국인 부부의 아이들을 돌봐주는 멕시코인 불법체류자 가정부는 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사고로 오지 못하는 부부들을 대신해 어쩔 수없이 아이들을 데리고 멕시코 국경을 넘게 된다.
어렸을 때부터 자기들을 돌보아 준 멕시코인 가정부를 신뢰하는 아이들은 이때까지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통해서 겁먹기도 했지만 열정적인 멕시코인 들의 모습 속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이들은 결혼식이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 국경에서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면서 국경 사막에서 길을 잃게 된다.
가정부는 도와줄 사람을 찾으려고 아이들을 사막에 잠시 두고 혼자 길을 찾으러 떠난다.
결국 사람들을 찾게 되지만 아이들을 사막에 두고 혼자 길을 떠난 가정부는 체포되어 미국에서 16년간이나 영어를 쓰며 살았음에도 결국 추방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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