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O반대 논평
- 최초 등록일
- 2008.01.30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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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옹호론자들의 주장 ① 식량문제를 해결해 준다?
목차
옹호론자들의 주장 ① 식량문제를 해결해 준다?
옹호론자들의 주장 ②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옹호론자들의 주장 ③ 위험성이 완전히 확인된 것이 아니다?
본문내용
옹호론자들의 주장 ① 식량문제를 해결해 준다?
반박 : 식량문제는 양의 문제가 아니라 분배의 문제이다.
Ⅰ. 다국적기업과 선진국의 농업 및 식량독점이 가속화된다.
식량문제 해결이라는 주장은 과학자들의 지나친 순진한 생각이다. 지난 30년 동안의 녹색 혁명 기간동안 식량생산량은 엄청난 증가를 보였지만, 전 세계 기아인구는 오히려 더 늘어난 사실은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현재 식량생산량이 소비량보다 1.5배나 더 많은 상황에서 전 세계의 10억명이 이 시간에도 굶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은 어떠한가? 그 와중에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비만으로 고생하고 있는 현실은 또 어떠한가?
제3세계의 빈곤층에 식량을 공급해야 된다는 GMO개발기업들의 주장에 대해서도, 정작 당사자인 제 3세계 국민들은 기업들이 인도주의를 가장하여 자신들의 이익추구 동기를 숨기고 있다며,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GMO 판촉전략의 수단으로 이용하지 말라고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극소수의 다국적 기업들이 곡물을 갖고 전세계를 좌우하고 있는 독점적 지배의 상황에서는, 그리고 부익부 빈익빈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현재의 신자유주의적 세계화 속에서는 아무리 GMO를 가지고 식량생산량을 늘린다 할지라도 정작 굶어 죽어가는 사람들은 식량을 살 돈이 없기 때문에 식량이 돌아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 개발도 중요하지만, 식량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빈곤을 해소하는 것뿐이다.
유전자 변형 식품의 대량 생산이라는 이면에는 식량난 해결이 아니라 ‘식량무기화’ 내지 식량의 예속화를 통한 선진국의 후진국에 대한 경제적 지배라는 이데올로기가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WTO 등의 국제기구 역시 겉으로는 농산물의 자유 무역을 내세우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생물농업 다국적 기업과 농산물 수출국의 잉여 농산물 판로 개척이라는 이익을 대변하고 있을 따름이다. 유전자조작콩은 다국적기업들이 어떻게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고 하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현재 종자산업 세계 2위이자 농화학산업 세계 3위인 몬산토는 자사의 제초제인 ‘라운드업’ 에만 저항성을 갖도록 유전자조작된 ‘라운드업 레디’라는 콩을 개발하여, 이를 제초제와 한 세트로 같이 농민들에게 팔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