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ONE WHO HAS BEEN LONG IN CITY PENT - By John Keats
- 최초 등록일
- 2008.02.02
- 최종 저작일
- 2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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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TO ONE WHO HAS BEEN LONG IN CITY PENT
- By John Keats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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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John Keats는 영문학 사상 어느 시인보다도 시가 "simple, sensuous, and passionate"해야 한다는 Milton의 말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는 전달할 메시지도 갖고 있지 않으며, 이론도 없고, 오직 `美를 위한 美`를 추구할 따름이다. 이리하여 그는 영국 시인들 중 가장 직접적이며 객관적이다. 그의 시는 정신이 아니라 감각에 직접 호소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 문학을 거의 모르면서도 역설적으로 영국 낭만파 시인들 가운데 가장 그리스 시와 가까운 시세계를 구현했다.
이 시는 크게 1행-4행, 5행-8행, 그리고 9행-14행의 3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첫 부분에서는 화자가 도시의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을 인식하고 있다. 이때 화자는 단순히 자연에 대해 자각을 할뿐, 어떠한 적극성도 보이지 않고 있다. 이후 9행-14행에서 화자는 자연을 적극적으로 향유하게 된다. 잔디에 누워 책도 읽고 하면서 그는 완전히 자연 속에 자신을 던진다. 이때는 사회와 동떨어져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마지막에서 화자는 어쩔 수 없이 사회로 돌아간다. 이때 그는 이전 자연 속에서 찾았던 여유를 어느 정도 잃는 모습을 보여준다. 천사의 눈물이 떨어지듯이 하루가 지나가버렸다는 표현은 이러한 회귀가 유쾌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낸다.
To One Who Has Been Long in City Pent는 On First Looking into Chapman`s Homer, Ode on a Grecian Urn, Ode to a Nightingale, To Autumn, Hyperion과 같이 Keats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과 같은 명작은 아니지만 위에 설명한 그의 시세계를 가장 압축적이면서도 선명하게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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