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뒤르켐의 사회분업론
- 최초 등록일
- 2008.02.16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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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밀 뒤르켐의 사회분업론 요약
목차
제 1 장 분업의 기능
제 2 장 동류성에 의한 기계적 연대
제 3 장 분업에 의한 유기적 연대
결론
본문내용
에밀 뒤르켐(Emile Durkheim)은 사회분업론에서 분업이 사회질서의 기초임을 밝히고 있다. 분업은 단순히 경제적 효용에 그 가치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사회적 연대를 일으키는 것으로 도덕적인 성격을 띤다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사회에서 분업의 증가가 기계적 사회에서 유기적 사회로의 이동을 일으키며 사회적 연대도 그에 따라 변한다고 지적한다. 기계적 연대는 구성원들의 동일한 가치와 규범의 공유(집합의식)가 사회의 통합과 개인의 결속의 기초로 작용하는 상태이고 유기적 연대는 전문화된 각각의 개인들이 상호의존성에 기반하여 결속된 상태이다. 뒤르켐은 분업이 진행될수록 집합의식이 약화되고 개인 상호간의 이질성이 증대하지만, 이것이 사회적 유대 자체를 없애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개인들 간의 상호의존을 증대시킨다고 보았다. 이러한 전문화되고 이질적인 개인 간의 상호의존성의 증대는 집합의식의 대안적 형태로 나타난다. 곧 분업은 집합의식을 약화시키고 개인성을 증대시키는 동시에 유기적 연대를 촉진한다는 것이다.
제 1 장 분업의 기능
분업은 생산력과 노동자의 능력이 결합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사회의 지적, 물질적 발전의 필요조건이다. 분업은 말하자면 문명의 원천인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문명에 대해서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분업의 다른 기능을 찾기 위해서 심사숙고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문명 그 자체는 아무런 본질적이고 절대적인 가치를 갖는 것이 아니며, 문명의 가치는 그것이 어떤 필요에 응하기 때문에 갖는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분업 역시 보다 많은 노력의 대가 없이 진전될 수 없으므로 인간은 그 보상으로 문명으로부터 어떤 가치를 구하듯 분업으로부터 무언가를 구하게 된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간은 그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갖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는 친구관계를 통해 분업의 다른 기능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벗에게서 우리에게 부족한 특질을 찾으려고 하는데, 그들과 어울림으로써 어느 정도 그들의 특성에 참여하게 되어 자신의 불완전함을 덜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소규모의 친목집단이 형성되고, 그 집단에서는 각자가 자기에게 알맞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서로 서비스를 교환하게 된다. 그러므로 친구관계를 특징짓는 것은 그 기능의 분담, 즉 분업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