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을 응용한 인공장기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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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을 응용한 인공장기 활용기술. 각막, 연골, 피부, 혈관, 간, 심장, 폐, 췌장 등 인간생체의 장기와 같은 기능을 갖는 기기를 인공적으로 만든 것을 말한다. 기능을 잃은 인간의 조직과 장기를 복원·재생·대체하기 위하여 다른 동물의 세포와 장기를 개발한 뒤 이를 인간 체내에 이식하는 기술로, 바이오 장기는 난치병 등 각종 인간 질환 해결을 위한 차세대 생명공학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바이오장기의 연구와 생산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인체에 이식할 수 있는 장기 제공용 무균(無菌) 돼지 생산 체제의 구축이 선행돼야 하는데, 돼지는 다른 동물과 비교해 사람과 유전적으로 가장 유사하고 장기의 크기도 비슷해 바이오 장기 생산에 최적의 동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이종장기이식은 동물로부터 전염되는 수인성 질환, 동물의 생명체로서의 권리, 생물복제기술의 적용 등의 문제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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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이오 이종장기의 문제점은 선진국 대비 연구비 규모 및 연구 환경 열악함을 들 수 있다. 여기에는 정부의 체계적 연구지원시스템 부재, 국내 바이오산업의 영세성 및 산업화 전략 부재,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연구지원 미흡 등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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