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 감상문

소개글

<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를 보고... >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목만큼이나 환경이 어찌되었든 인생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한편의 아름다운 영화였다.
내가 이 영화를 처음 보았던 때가 중학교 2학년 때였는데 그 감동과 여운은 시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나의 가슴을 훈훈하게 해주는 것 같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로부터 아들을 지키기 위해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이탈리아 영화이다. 수용소 생활의 비애를 오히려 코믹하게 다루어 눈시울을 적시기에 충분했다. 아버지의 아름다운 거짓말!!! 실화를 바탕으로 나치의 유태인 학살을 ‘점수따기 게임’ 이라고 속이고 유머스럽게 묘사한 이작품은 우리에게 많은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였다.
주인공 귀도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인생관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웃음을 잃지 않은 그에게 운명의 여자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주제에 맞지 않으나 솔직하고 진실 된 모습으로 그녀의 마음을 열게 만든다. 우연을 가장한 그의 우스운 모습은 영화를 보는 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자전거를 훔쳐도 그가 나쁜 짓을 한건지를 잠시 잊어버리게 되는, 그를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착해지는 채플린 같은 낙천적인 그를 통해 잠시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들어 버리는 게 이 영화의 매력이자 귀도라는 주인공의 캐릭터가 흡입력을 보여주는 것이지 않을까 싶다.
그와 그녀는 결국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아 행복한 생활을 하게 되지만 그것도 잠시 나치가 정권을 잡게 되면서 유태인의 학살 정책으로 강제로 수용소에 끌려가게 된다. 이때부터 아들 조슈아에게 아빠 귀도는 아름다운 거짓말를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아내는 유태인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남편과 아들을 따라 수용소로 따라 들어가는 장면은 정말 가슴이 메어왔다. 자신이 죽게 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그들을 따라 나서는 그녀의 용기와 사랑에 대해 우주가 멸망을 하게 된다 하더라도 그 누구도 막지 못하는 여자의 모성애이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