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애니메이션 비교(공각기동대 / 원더풀데이즈)
- 최초 등록일
- 2008.04.18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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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과 일본 애니메이션 비교(공각기동대 / 원더풀데이즈) 자료입니다.
목차
1. 개요
1.1. 한국 애니메이션과 외국 애니메이션을 감상 후 비교
1.2. 애니메이션 기본 정보
2. 애니메이션의 비교
3. 주석
본문내용
1. 애니메이션의 비교
비교할 애니메이션은 한국 김문생 감독의 2003년작 ‘원더풀데이즈’와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이다. 원더풀데이즈의 경우 오랜 제작기간과 노력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었지만 실제 개봉에서는 참패를 한 불운의 작품이다. 하지만 그 작화와 퀄리티적인 면에서 많은 인정을 받았고, 다시 극장 애니메이션의 문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한국 애니메이션이다. 신인 성우들을 대거 기용하여 새로운 느낌을 주었다는 점과 함께, 컴퓨터 그래픽을 이용한 실감나는 영상과 미니어쳐로 만들어진 정교하고 입체적인 배경의 표현 등 기법적인 면에서 많은 발전을 가져다준 작품이다.
또 하나의 애니메이션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공각기동대는 애니메이션에선 다른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하고 인정받은 대작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흥행적인 면에서는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지만 컴퓨터 그래픽적인 표현과 실감나는 액션, 그리고 화려한 영상 등으로 후에 나오는 많은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이다. 위쇼스키 형제의 매트릭스(1999)나 뤽 베송 감독의 제 5원소(1997), 그리고 민병천 감독의 네츄럴시티(2003) 등의 영화가 바로 이 공각기동대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공각기동대와 같은 스타일의 영화는 1982년 개봉한 리틀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까지 올라간다고 볼 수 있다. SF영화에서 독특하고 새로운 배경과 내용으로 구성된 이 영화들은 소위 ‘사이버 펑크’라는 장르로 불리고 있다.
원더풀데이즈의 경우 2003년 개봉 당시 극장에서 관람했던 작품이다. 그리고 원더풀데이즈의 제작 소식을 들은 것은 아마 1999년 즈음으로 기억한다. 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한국 정부에서는 만화 및 애니메이션을 큰 중점 사업으로 결정하고 많은 지원을 해주던 때였다. 더구나 시기에 맞춰 심형래 감독의 용가리의 개봉으로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기술을 가진 신지식인의 필요를 외쳤고 일본 문화가 개봉되기 시작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아질 때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