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독서 프로그램
- 최초 등록일
- 2008.04.29
- 최종 저작일
- 2008.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일본 도서관들의 독서 프로그램/행사에 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국제 어린이 도서관-
-새로운 독서운동, 일본판 `북 스타트`-
-어린이 책의 날
-아침독서운동-
-이야기 마라톤 행사-
-플로워워크
등,,
본문내용
-국제 어린이 도서관-
매주 토요일 및 일요일에는 1층의 ‘이야기 방’에서 어린이들에게 스토리텔링(storytelling)과 북 토크(book talk)를 들려주는 행사가 열린다. 오후 2시에는 4세부터 초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오후 3시부터는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이야기 보따리가 각각 20∼30분씩 열린다. 이야기는 다른 도서관에서 파견 나온 어린이 도서관 전문사서와 국제어린이도서관의 사서 8명이 교대로 돌아가며 들려준다.
북 토크는 산더미 같은 책 가운데에서 무엇을 고를지 헤매는 아이나, 책 따위는 싫다고 하는 아이에게 `책이란 재미있는 거구나`라며 흥미와 독서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북 토크의 방법은, 한 가지 테마를 정해―예컨대 `친구`나 `가족` 같은―즐겁게 이야기하면서 책을 몇 권 소개하는 것이다. 책 소개는 대상에 따라 가지각색이겠지만, 간단한 내용 소개, 저자의 약력 따위를, 흥미를 돋우도록 소개한다든지, 이야기의 중간까지만 말하고 클라이막스는 숨기는 등의 기술이 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책을 알게 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도서관의 특징은 가장 좋은 책만이 선정 열람되는 것이라고 자랑을 하는데 1년에 5천 권의 책을 사와서 도서선정위원들이 충분히 검토해서 200권 정도를 선별해서 어린이 열람실에 비치한다. 실제로 2층에서는 많은 선정위원들이 책상 위에 수북히 책을 쌓아 놓고 열심히 책을 읽고 고르는 작업을 하고 있었다.
어린이 열람실 옆에는 자그만 이야기 방이 있는데 벽난로 앞에 선생님이 앉는 의자가 있고 그 옆에 작은 탁자가 있다. 그 탁자에는 촛대가 있는데 선생님이 촛불을 켜면 아이들은 작은 방석(폐품으로 만들어 제각기 색이 다르다)을 가지고 선생님 앞에 와서 앉는다.
이야기는 토요일에 2번 나누어 하는데 6세 미만의 어린이와 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로 분류된다. 때때로 밤이야기 시간도 갖는데 이때는 어머니들도 같이 와서 듣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