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당 선언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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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산당 선언을 읽고 느낀점,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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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경영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공산당 선언’이라는 책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 마르크스라는 이름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사실 책을 읽기는 처음이다. 이 책의 1장 처음에 ‘이제까지 사회의 모든 역사는 계급투쟁의 역사이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부르주아지와 프롤레타리아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 시대의 노동의 착취와 사용자의 횡포는 이 전에 ‘향수’라는 영화와 책으로 본 적이 있어서 잘 알고 있다. 이 순간 내가 왜 경영학 이라는 학문을 배우고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 나도 열심히 공부하고 졸업해서 쉽게 말해 어느 곳의 임금 노동자가 될 것이다.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서 조금 혼란스럽고 암울하기도 하다. 사실 나는 가난이 싫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어서 경영학과에 왔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데 취업해서 돈을 많이 벌고 싶었다. 그러나 교수님께서 강의 시간에 말씀하셨던 ‘돈’에 관한 이야기, 즉 자본에 관한 특성 등등이 생각나면서 이 책을 읽어나가니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 것인지 의문이 생기기 시작했다. 목적이 잘못되어서인지 공부하는 것이 재미가 없는 것인가 라는 생각이 든다. 나도 모르게 대학에 온 것이 지식을 쌓기 위해서가 아니라돈을 쌓기 위함이 되어 버린 것 같다. 우리는 현재 신자유주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고전적 자유주의보다 훨씬 더 강한 무한 경쟁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말이 좋아 자유경쟁이지 약육강식이요, 승자만이 살아남는 철저한 시장의 원리가 적용되는 자본주의의 최첨단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사실 공산당 선언이 하나의 책 제목인 줄 알았다. 그러나 몇 장 안되는 발표자료 같은 것 이여서 좀 당황스럽고 놀랐다. 공산당 선언을 보다보면 마르크스는 계급을 크게 부르주와 계급과 프롤레타리아 계급으로 크게 나눈다. 책을 읽기 전 내가 알았던 이러한 식의 계급은 생산력 유무에 따른 구분 인줄 알았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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