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똑똑한 사원은 3년안에 그만둔다.(진정한 직원은 3년의 잠복기를 거쳐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 최초 등록일
- 2008.05.22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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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직장생활을 시작한지 3년차에 접어들면서 많은 고민을 가지게 된다. 처음 입사할 때는 열정과 패기로 넘쳐났지만 지금은 많이 시들해진 기분이다. 이런 기분은 비단 나 혼자만의 일이 아닐 것이다. 어떤 직장인이라도 한 번씩은 겪게 되는 바로 슬럼프라는 불청객이 온 것이다. 인간을 간사하다고 말하는데, 수많은 이유 중에 화장실 들어갈 때 다르고 나올 때 다르다는 말이 제일 와 닿는다. 기업들의 채용 면접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뽑아만 주신다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말했던 나조차도 지금은 적당히 일하자는 생각이 머릿속을 마구 휘젓고 다닌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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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책에서 설명하는 요지는 3년 안에 직장을 그만두라는 것이 아니다. 3년 동안 잘 버티다보면 직장생활의 참맛을 알게 되고 더욱 더 일에 대한 열정이 생길 것이라는게 요지다. 이 책이 모든 샐러리맨들에게 희망을 줄 수는 없겠지만 자신의 처지를 이해하고 개선해 나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히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너무나 많은 기업과 그 기업에 종사하는 더 많은 근로자들 사이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같은 일을 하지는 않고 뿐만 아니라 대우 받는 것 또한 매우 다르다. 누구는 겨우 생활할 수 있을 정도의 돈을 받으며 힘겹게 직장을 다니지만 누구는 평생을 먹고 써도 남을 돈을 매년 받으면서 직장을 다닌다. 이러한 전 세계적인 무한경쟁체제에서는 개개인의 능력 차이를 인정하고 더욱 벌려 놓고 있다. 이런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더욱더 치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어설프게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힘들어하기보다, 시작했으면 3년 이상은 버티자는 각오로 열심히 열정적으로 임하다 보면 밝은 미래가 보이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분명 본인의 굳은 의지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개선해 나가다보면 어느 순간 너무도 몰라보게 변해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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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은 어떠한가? 예전의 일본과는 많이 달라져 있다. 일본도 조금씩 정년 보장이라는게 사라지고 있다. 더불어 그런 부모 밑에서 개인주의에 철저히 파묻쳐 지내던 일본 젊은이들은 사회에 나와서도 철저히 개인위주의 생활만을 지향한다. 그러다 보니 힘든 일, 어려운 일, 지저분한 일 등은 하지 않으려하고 있다. 그래서 일본경제의 기반인 제조업의 평균연령은 점점 높아져만 가고 있다. 이는 일본경제에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닐 것이다. 더불어 이러한 젊은이들 사이에서 신규인력들을 채용해야 하는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더욱 어렵기는 마찬가지 있다. 뽑을 사람이 없다는 말이 맞는 말이다. 기업의 수명은 점점 짧아지면서 정년보장이라는 의미는 점점 퇴색되어가고 인구는 줄면서 쓸만 한 젊은이들마저 줄어들고 있으니 기업들 입장으로서는 수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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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꼭 완벽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그 중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능력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을 매료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여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능력으로 개발하면 된다.
리더에게 필요한 조건을 요약하면 비전을 보여주고, 공유시키며, 실현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는 것이다. 성격이 나쁘다고 카리스마가 없다고 좌절하지 말라. 이런 점들은 자신이 리더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이게 차츰 개선되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좋은 성격이나 훌륭한 품격은 자기 자신이 리더라고 자각함과 동시에 서서히 생겨나게 된다. 그와 동시에 회사에서는 더욱 돋보이는 리더십을 발휘해 보자.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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