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시선`을 읽고

소개글

근대일본정치론 수업 때 썼던 레포트 입니다.

목차

`제국의 시선`을 읽고

본문내용

이러한 일본의 잘못된 태도는 1868년 메이지 유신을 거치면서 부국강병, 식산흥업, 문명개화를 통해 근대화에 성공하면서 그들이 가지게 되었던 제국주의의 팽창에서부터 출발한다고 생각한다. ‘제국의 시선’을 읽으면서 그 당시에 소위 배웠다는 지식인들이 식민지에 대해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으며, 특히 조선에 대한 그들의 견해가 어떠했는지를 알게 되면서 오늘날 일본에 남아있는 잘못된 생각과 태도들이 그 당시 지식인들의 견해를 반영하고 있을뿐더러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그 당시 지식인들의 식민지관은 무엇이며, 특히 조선의 지배 문제를 어떻게 보았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일본은 1868년 메이지 유신을 통해 근대화에 성공하면서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 서구 열강의 뒤를 이어 식민지 지배에 합류하게 되었다. 그 당시 일본은 동경제국대학에 식민지학과가 있을 정도로 식민지 지배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리고 서양의 식민지 지배에 대해 자세히 관찰하고 나름대로의 연구를 통하여 식민지 지배를 통한 막대한 이익을 챙기려고 하였다. 여기서 못내 아쉬운 점이 하나있다. 일본이 인접국가인 조선·청나라를 지배의 대상이 아니라 같이 공존할 수 있는 공생의 대상으로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제국의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