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란?
- 최초 등록일
- 2008.05.27
- 최종 저작일
- 2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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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간이란? 에 대한 물음을 간략하게 리포트로 작성 했습니다. 학업에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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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모든 삶은 창조의 역사다. 인간이 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하여 자신이 어떠한 존재인가라는 것을 묻는 것은 인간이 인간인 이상 매우 당연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간에 대한 물음은 수 없이 반복되고 그 해답도 만인이 납득할 만한 것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인간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라고 묻는다. 인간은 넓은 의미에서는 자연을 형성하고 자연의 흐름에 따라서 살아간다. 그러나 인간은 변화 무쌍한 집단 사회를 이루고 그 속에서 윤리, 종교, 예술, 학문의 세계를 창조하며 “발전” 개념에 집착한다.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것을 정의한 글들은 동서고금을 통해 무수히 많다. 막스 쉘러는 서구의 역사를 통하여 등장하는 인간관의 유형을 다섯 가지로 분류하고 그것들은 각각 일면성을 지니므로 인간의 본질은 종합적, 전체적인 차원에서 탐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첫째, 신을 추구하는 존재의 종교적 인간. 둘째, 이성을 본성으로 소유한 사유인. 셋째, 실증 과학을 근거로 하는 공작인. 넷째, 이성을 부정하고 의지를 삶의 본질로 보는 디오니소스적 인간. 다섯째, 현존재로서의 인간의 초월을 주장하는 초인. 쉘러는 인간을 이처럼 고찰하는 것은 인간의 특정한 어느 한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으로 본다.
인간은 소우주로서 세계를 자기 안에 머금고 있다. 비록 상식적인 개인으로서의 인간이라고 할지라도 이미 그는 자기만의 고유한 삶을 내면의 가능성으로서 소유하고 있다.
인간의 고유한 삶은 주체이다. 주체란 자기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단하는 인간을 말한다. 따라서 주체의 근거는 자유 의지다. 고대의 인간은 자연에 순응하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살았다. 그들의 안식처이자 보금자리인 자연을 외경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숭배까지 했다. 그러나 역사가 흐르면서 인간의 의식은 외부로부터 내면으로 방향을 돌림으로써 기능적인 자유 의지를 현실화시키기 시작했다. 인류의 역사는 한 인간이 성장하는 과정과 흡사하다.
인간은 더 이상 자연이나 신의 종속물 내지는 노예가 아니라, 외부적인 것과 내면적인 것을 대상화시키면서 스스로의 삶과 세계를 선택, 결단하는 주체가 되었다.
참고 자료
인간윤리(문현상 저, 동문사)
종교와 인간(강영계 편저, 종로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