쇳대박물관
- 최초 등록일
- 2008.05.30
- 최종 저작일
- 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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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쇳대박물관에 관한 자료
목차
빈 공간의 미학
빈자의 미학
승효상 건축의 궤적
↓ 기타 잡다한 것들....
본문내용
빈 공간의 미학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토지를 점거해야 하는 건축은, 그 장소가 요구하는 특수한 조건들을 맞춰줘야 한다. 기후와 지리 등의 자연적 조건뿐 아니라 우리의 삶이 일궈낸 인문사회적 환경 속에서 조화롭게 세팅되고 알맞은 옷을 입을 때 이는 그 장소에 적확한 건축이 된다. 서울 시내에 피라밋이 우습게 보이듯이, 파리에 짓는 한국집은 전시 대상은 될지 몰라도 그곳에서의 삶과는 한참 거리가 있다.”
- 승효상, 《빈자의 미학》 중에서
빈자의 미학
승효상의 건축행위는 건축가들의 이러한 보편적 ‘굴레’로부터 한걸음 더 나아가 스스로에게 족쇄를 채우는 것과 다름없는 더 큰 모험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 족쇄에 의해 자신의 행위를 능동적으로 한정하면서 그것과 작업 사이에서 일어나는 긴장이 더 큰 파동으로 자신의 작업 안으로 울려들어가도록 만들어낸다. 그리고 마침내는 오늘의 시대를 사는 행위자들에게 드물게 보여지는 ‘선언’을 뱉어내고야 만다. 이름하여 ‘빈자의 미학’이라는.
최가철물점 쇳대박물관 < 건축문화 잡지 >
대지위치: 서울 종로구 동숭동 187
지역지구: 일반주거지역
대지면적: 582.2㎡
건축면적: 342.3㎡
연면적: 1,588.9㎡
규모: 지하 1층, 지상 6층
구조: 철근콘크리트조
용도: 1종근린생활시설
외부마감: THK2.3 내후성강판, THK24 복층유리
시공: (주)제효
설계기간: 2002. 2 ~ 2002. 8
공사기간: 2002. 6 ~ 2003. 8
지난 2003년 11월 ‘최가철물점’대표로 잘 알려진 철물장이 최홍규 씨의 <쇳대박물관>이 서울 동숭동에서 개관을 가졌다. 열쇠의 옛말인 ‘쇳대’라는 이름 그대로, 그간 최홍규 씨가 열쇠를 주제로 수집한 3백여 점의 쇠붙이들이 전시된 이 박물관을 설계한 건축가는 이로재의 승효상 씨이다. 금번 박물관 건축을 위해 승효상 씨와는 처음 일했지만, 최가철물점과 자택을 비롯하여 이미 건축주로서 많은 경험을 가진 터라 “건축주로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는 조금 느낀 바가 있다”라고 말하는 최홍규 씨. 그리고 자신이 걷고 앉은 공간을 유심히 눈여겨보며 “설계한 건물의 단점만 눈에 들어올 뿐”이라는 승효상 씨. 이 두 사람이 지난 1월 16일 건축주와 건축가로서 박물관 3층의 이벤트 홀 ‘갤러리 유하’에 자리를 함께 했다.
건축주의 건축가 선택, 건축가의 건축주 선택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