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교양 수업 시간에 과제로 제출해서 낸 레포트입니다.
동아시아 3개국과 인도의 장례문화를 비교분석하여 썼습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한국의 장례문화
1. 한국 장례문화의 형성
2. 장례의 절차
① 초종(初終)
② 습렴(襲斂)
③ 치장(治葬)
④ 흉제(凶祭)
Ⅲ. 일본의 장례문화
Ⅳ. 중국의 장례문화
Ⅴ. 인도의 장례문화
Ⅵ. 맺음말
본문내용
Ⅱ. 한국의 장례문화
1. 한국 장례문화의 형성
우리나라에서 장례식이란 사람이 이승의 생애를 마치고 저승으로 가는 길에 자손이 환자를 큰방으로 모시고 임종하여 편안히 숨을 거두게 지키고 보살핌과 동시에 돌아가시면 3일 동안 최고의 슬픔과 공경으로 주검을 받들고, 엄숙한 장례식을 거행하여 깨끗한 땅속에 고이 묻어서 안장하는 의식이다. 즉, 죽은 자를 보다 아름답고 깨끗하게 그리고 편안하게 보내드리기 위한 의식인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을 밝히고 평생의 공적을 기리고 새기는 의식인 것이다. 유교적 전통과 달리 우리나라 가정의례준칙에 의하면 상례란 임종에서 탈상까지의 의식절차이며 장례식은 사망 후 매장 완료나 화장 완료시까지 행하는 의식이라 규정하고 있어 상례를 간소화하고 있다. 그러나 장례식 자체는 전통적인 유교적 장례식과 크게 다르지 않는데 이는 그만큼 장례란 예를 갖추어 행해야하는 중요하면서도 엄숙한 예식이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있는 전통적 상례라는 것은 조선시대에 중국으로부터 <주자가례(朱子家禮)>가 전래되고 나서 형성된 것이다. 의례의 절차는 19단계(초종, 습, 소렴, 대렴, 성복, 조, 문상, 치장, 영구, 발인, 장묘, 반곡, 우제, 졸고, 부, 소상, 대상, 담제, 길제)로 되어 있다.........
Ⅲ. 일본의 장례문화
일본 국민은 각 가정마다 불단을 가지고 있으며, 그 불단의 영혼이 인도를 받기 위하여 절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불단은 죽은 조상을 극락세계로 모시는 일종의 수단으로 여기며, 제사는 불교식으로 매년 지내는 것이 아니라 몇 년에 한 번씩 지낸다.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자기 집 불단이 소속되어 있는 절의 스님을 모시고 와서 경을 읽고, 설법을 듣는 것으로 그리하여 일본 사람은 장례식에 대해서는 절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종교가 틀려도 나이가 들면 아미타불이 있는 극락세계에 가기 위하여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원찰에 설법을 들으러 자주 가는 것이 통례이다...............
참고 자료
김종순, 『관혼상제와 생활서식』, 좋은글, 1995.
자크제르네, 『전통중국인의 일상생활』, 신서원, 1995.
자와할랄네루, 『인도의 발견』, 우물이 있는집, 2003.
박정의, 『일본의 생활과 문화』, 제이앤씨,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