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후기 개혁정치와 정치세력
- 최초 등록일
- 2008.06.07
- 최종 저작일
- 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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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세사-고려후기 개혁정치와 정치세력에 대한 리포트
목차
Ⅰ. 고려후기 정국동향
ⅰ. 원간섭기 정치상황
ⅱ. 공민왕대 정국동향
Ⅱ. 개혁정치의 전개와 그 성격
ⅰ. 개혁정치의 전개
(1) 원간섭기의 개혁정치
(2) 공민왕대의 개혁정치
ⅱ. 개혁정치의 성격
Ⅲ. 고려후기 정치세력
ⅰ. 세족 층의 형성과 그 성격
ⅱ. 신진사대부의 성장과 분화
(1) 신진사대부의 성장
(2) 신진사대부의 분화와 조선건국
본문내용
Ⅰ. 고려후기 정국동향
1) 원간섭기 정치상황
- 충렬왕대의 시작과 함께 원의 종속구조가 자리 잡게 되면서부터 고려의 정치과정은 파행적 형태를 드러내고 있었다. 원의 예속화 정책을 수용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정치운영 역시 왕권의 유지와 강화라는 이른바 측근정치의 형태를 보이고 있었다. 나아가 원의 종속화 정책을 수행하는 권력기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 당시의 권력은 국왕 측근세력과 권력기구에 집중되어 정삭적인 정치질서와 행정체계를 무시하면서 탈법적으로 행사되고 있었다. 원간섭기 정치상황에서 규정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었던 것은 왕위계승 및 왕권강화 문제를 둘러싼 정치세력 간의 갈등구조였다. 이러한 모습은 원의 정치적 간섭과 국내 정치세력들의 이해관계가 개입된 결과였다. 원은 고려를 효과적으로 통제하기 위해 왕위교체라는 지배방식을 구사하고 있었는데 원간섭기 고려의 왕위 계승과정은 원 종속구조 하의 국내 정치상황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였다.
충렬왕 24년 충선왕의 즉위는 이후 왕위계승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한 것이었다. 충렬왕의 측근정치에 불만을 갖고 있던 국내 정치세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던 충선왕은 마침 원성종이 즉위하여 고려의 왕위를 교체할 의도를 드러내자 집권에 박차를 가하여 마침내 왕위를 계승할 수 있었다. 그러나 충선왕 역시 원의 압력을 극복하지 못하고 재위한지 7개월 만에 원에 의해 강제 퇴위당하고 말았다. 충선왕 퇴위 후 고려 정국은 충렬왕 측근세력과 충선왕 지지세력 사이의 갈등과 대립으로 혼미를 거듭하고 있었다. 이 두 세력 간의 권력투쟁은 충렬왕과 그 측근세력의 패배로 끝났다. 그 이유는 원의 당립 계승분쟁이 충선왕이 지원한 성종의 승리로 끝났기 때문이었다. 이후 충렬왕은 유폐되었으며 충렬왕의 측근세력들은 체포되거나 처형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