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 최초 등록일
- 2008.06.10
- 최종 저작일
- 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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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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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싸이월드를 돌아다니다가 친구의 미니홈피에서 20대에 읽어야 할 필독서를 보고 나는 몇가지나 읽었나 하고 세어보던 중 ‘이기적 유전자’라는 특이한 책이름에 끌렸다. 왠지 재밌을 것 같기도 하고 해서 사놓고 는 읽지 않았던 책을 자연과학개론 과제라는 명목에 펼쳐 들게 되었고 책을 읽으면서 내가 책을 사도록 만든 이유 중의 하나인 과연 어떤 의미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 고민했다. 그러나 그 고민이 해결되는데는 정말 짧은 시간이 걸렸다. 이 책의 반도 안 읽어서 저자는 이기적인 유전자의 의미를 말한다. 내가 생각하는 그 의미는 현대에 사는 유기체를 구성하는 모든 것이 이기적인 유전자의 승리라는 것이다.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책이 나오기 전까지 많은 학자들이 인간은 유전적 요인 보다는 단지 환경과 문화적인 요인에 더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해왔다. 그만큼 ‘인간은 유전자의 꼭두각시’라는 충격적인 말을 한 이 책의 저자가 그 당시 큰 파장을 불렀다는 것은 분명하다. 그는 생명체가 하는 모든 일은 자신의 생존에 유리한 이기적인 유전자를 다음 대에 전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생물은 ‘생존 기계’이며 그 기계가 살아가는 목적은 자신을 창조한 주인이라 할 수 있는 유전자를 보존하기 위해서이다.
유전자는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행동하며, 그 행동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저자는 “이타주의는 악이고, 이기주의는 선이다”라고 유전자 수준에서 설명했다.
때로는 유전자가 자신에게 근친도가 가까운 유전자와 이타적 행동을 보일 때가 있는데 엄밀히 말해서는 그것 또한 이기적인 행동이다. 왜냐하면 근친도가 높을수록 자신과 비슷한 유전자를 가지므로, 자기 자신에게도 이로운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저자는 근친도를 계산하는 법을 보여주는데, 결론적으로 자신과 제일 가까운 친척 순으로 유전자는 이타적으로 행동 한다는 것이다. 동물, 식물들은 자신의 근친을 사람처럼 법적으로 호적에 올려놓지도 않을 뿐더러, 서로 말로 알 수 없으므로 그것은 자신의 동족 또는 자신의 집단, 자신의 자식과 형제로 이해 될 수 있다.
유전자는 자기의 효율을 높이려고 더욱 교묘한 책략을 발달시켜 새로운 생활 방법을 개발해 나갔다. 유전자는 이기적이지만 필요할 때는 자신이 손해 보지 않는 선에서 이타주의 적으로 행동해서 살아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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